종합

미생·응사도 UHD로 본다, CJ E&M UHD 콘텐츠 제작 적극 나서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4-11-25 17:57:59

    CJ E&M이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전파진흥협회, LG전자와 함께 UHD 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서고 있다.

     

    UHD(Ultra High Definition)는 기존 풀HD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초고화질 서비스로 금년 들어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콘텐츠 전문기업 CJ E&M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LG전자의 지원을 받아 드라마,쇼,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프로그램을 UHD로 제작해왔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제작단계부터 UHD 포맷으로 촬영 되었고, 음악차트쇼 Mnet ‘엠카운트다운’은 3D UHD로 제작되었다.

     

    이외에도 ‘응답하라 1994’는 물론, 요즘 직장인 드라마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생’도 풀HD 영상을 UHD화질로 바꿔주는 업스케일링(Upscaling) 방식을 적용했다.

     

    지난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영상 마켓 ‘밉콤(MIPCOM)’에서 CJ E&M의 UHD 콘텐츠는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 역시 활발하게 논의 중이다.

     

    CJ E&M 관계자는 “국내 방송사 중에서 가장 많은 자체 제작 UHD 콘텐츠를 확보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며 “UHD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 LG전자와 함께 글로벌 방송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0678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