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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킹덤 언더 파이어2, 내년 여름에 만나 볼 수 있을 것"


  •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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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1-23 13:03:05

    이상윤 블루사이드 대표 겸 프로듀서는 '킹덤 언더 파이어2'의 PS4 버전을 2015년 여름에 출시 후 PC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14'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만난 이상윤 대표는 "현재 게임 내 시스템 및 그래픽 요소는 모두 마무리 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PVP, 레이드 등 엔드콘텐츠를 보강하는 중이다. 약 6~7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여름에 출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킹덤 언더 파이어2'는 전작인 '킹덤 언더 파이어: 크루세이더'를 잇는 정식 후속작으로, 지금까지 개발된 모든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가 보여준 장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한층 강화된 액션과 향상된 조작성을 갖췄다.

    특히, MMO 방식의 액션 전략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게임 속에서 구현되는 대규모 전장에 수 천명의 유저들이 세계정복을 위한 전쟁에 참여, 시리즈를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이상윤 대표는 유저가 전쟁의 장군이 되는 MMO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보는 재미를 극대화 시키고, 부대를 최대한 많이 보여주기 위해 약 2년동안 많은 연구와 개발에 힘썼다.

    대규모 전장 전투를 구현하기 위해 특허를 개발한 기술만 해도 9개다. 이 대표는 "'킹덤 언더 파이어' 시리즈의 특징인 대규모 전투는 이미 전작에서 6000명을 동시에 등장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1만명까지 구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블루사이드는 '킹덤 언더 파이어2'를 한국과 북미, 일본, 중국에 1차적으로 출시하고 국가별 온라인 게임 동향을 분석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상윤 대표는 게임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다. 보다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니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인터뷰를 통해 기다리는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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