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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블소 비무제 우승자 이성준, "이번 우승으로 부담감 털어냈다"


  •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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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1-21 18:11:05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의 PVP 대회인 '블소 비무제' 한국 최강자전 결승에서 이성준(검사)이 풀세트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결승전은 강덕인(권사)과 이성준(검사)가 상금 2000만원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이성준은 "대회도 많이 안나오고 입상한 적이 없어 부담됐다. 이번 결승전을 통해 부담감을 모두 떨쳐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니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서로 플레이 스타일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상대였다. 결정적인 기회가 많았는데 실수를 많이 했지만 최대한 침착하게 플레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성준은 이번 블소 비무제 대회에서 가장 안타까운 순간을 한중 최강자전 4강에서 떨어졌을 때로 꼽았다.

    이와 함께 22일 개최되는 한중 최강전에서 이재성의 승리를 전망했다. 그는 "한중 최강자에서 기공사가 역사를 상대로 얼마나 안전한 운영을 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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