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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명가 KOG, "아이마, 키보드 액션과 MMORPG 모두 담았다"


  •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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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1-21 01:40:06

    액션 게임의 명가 KOG에서 개발 중인 신작 키보드 액션 MMORPG '아이마'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넥슨 출품작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마'는 KOG만의 노하우를 MMORPG 장르에 접목 시킨 게임으로 MMORPG의 콘텐츠를 키보드 조작 만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 발표를 맡은 류상욱 KOG 개발팀장은 "키보드라는 재미있는 조작을 제공하는 MMORPG를 만들고 싶었다. '아이마'는 KOG가 쌓아온 노하우를 모두 담은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KOG의 류상욱 팀장(왼쪽), 김완종 PM(오른쪽)

     

    '아이마'는 키 입력 조합으로 액션을 하나씩 완성해 나가는 '커맨드 시스템'으로 전투의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빠른 키 조작으로 연타를 가하며 속도감과 시원한 액션 쾌감을 전한다.

     

    더불어 키보드 액션과 가장 잘 어울리는 횡스크롤 액션을 채택, 액션과 리액션을 가장 잘 볼 수 있어 유저가 상황을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다양한 전직 수집과 자유로운 직업 변경이 가능한 '가디언 시스템'은 전직을 위해 처음부터 육성해야 하는 불필요한 행동을 줄였다. 플레이어는 가디언을 얻고 전투 상황에 맞게 필요한 가디언을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류상욱 개발팀장은 "아이마는 장르 자체가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키보드 액션의 재미와 MMORPG의 커뮤니티 요소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마는 3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신규 직업 1종을 추가로 선보이고, 플레이 타임이 2배가량 늘어난 콘텐츠를 선보인다. 3차 비공개 테스트는 내년 상반기에 진행되며, 201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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