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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알프스’ 출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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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1-20 12:03:33

    LG전자가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몽블랑’ 공기청정기에 이어, 이번엔 긴 원통형 디자인의 차별화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하며 국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LG전자(www.lge.co.kr)는 19일 디자인과 사용편의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알프스’를 출시하며 다음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G전자 모델이 공기청정기 '알프스'를 소개하고있다.

     

    이번에 선보인 ‘알프스(모델명: LA-W119PWR)’는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배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reddot)’ 디자인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성인 여성 평균키를 감안해 제품 높이를 77.9cm로 높여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디스플레이 버튼부 조작이 가능하며 기존 동급 모델 대비 바닥을 차지하는 면적을 1/3 수준으로 줄였다.
     
    LG전자는 원통형 디자인과 고성능 구현을 위해 ‘토네이도 터보팬’을 새롭게 개발했다. 공기청정기 아래쪽에서 바람을 강력하게 흡입한 후 제품 위쪽으로 멀리 보내주는 팬의 기능을 강화해 바람의 손실없이 바닥부터 천장까지 실내 공간 전체를 골고루 정화한다.
     
    ‘알프스’ 공기청정기는 고성능 초미세먼지필터에 알러지 제균 코팅처리를 더한 ‘3MTM 알러지 고성능 초미세먼지필터’를 적용, 0.02㎛(마이크로미터) 크기 먼지 제거는 물론 알러지 원인물질 분해 및 바이러스까지 제거한다. 이 제품은 영국 알러지 협회(BAF: British Allergy Foundation) 및 한국공기청정협회 ‘CA(Clean Air)’ 인증을 받았다.
     
    또한 ▲큰 먼지제거에 탁월한 ‘극세필터’ ▲주방과 화장실 등 집안에서 나는 냄새성분인 아세트 알데히드, 초산, 암모니아 및 스모그 원인 물질인 이산화황, 이산화질소를 제거해주는 ‘하이브리드 파워탈취필터’ ▲바이러스 및 유해 세균을 제거해주는 ‘제균 이오나이저’ ▲필터별 색상으로 구분하고 모든 필터를 원터치로 탈부착할 수 있는 ‘원터치 컬러 필터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상단 바람 토출구 부분에 공기 청정 상태에 따라 빨강, 주황, 노랑, 초록 색상으로 변하는 LED조명인 ‘청정도 표시 라이팅’을 채용했다. 이를 통해 집안의 공기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용면적 37평방미터(㎡) 모델로, LG 공기청정기 제품과 멤버십 서비스를 결합한 ‘에어십’ 상품으로 판매된다. ‘에어십’ 상품에 가입하면 초기 비용 없이 3년간 월 30,000원, 이후 2년간 월 22,000원 비용으로 제품 사용시 필요한 필터교체, 세척 등 정기적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진=LG전자)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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