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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4]엔씨소프트, '리니지 이터널' 등 대작 게임 공개


  •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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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1-19 00:35:04

    엔씨소프트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4에 참가, '우주정복, 현재, 그리고 미래로의 초대'라는 슬로건으로 미공개 신작 및 차기 대작을 공개한다.


    엔씨소프트 전시관은 출품하는 게임과 엔씨소프트의 미래와 비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주고자 '빅 스트림(Big Stream)'이라는 콘셉트로 형상화했다.




    리니지부터 프로젝트 혼, 모바일까지 굉장히 다른 배경과 컨셉의 프로덕트 이지만 '엔씨소프트'라는 커다란 틀 안에서 게임의 미래와 비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주고자 하나의 끈을 잇는 모습으로 설계됐다.
     
    엔씨소프트는 2014년 지스타에서 보여줄 새로운 게임의 미래 그리고 흐름을 나타낼 예정이다. 단순하지만 특별한 실링 구조물로, 서로 다른 색의 부스를 이어 하나의 연결, 하나의 콘셉트를 가진 'One-World'를 만들어냈다.
     
    리니지 이터널, 프로젝트 HON, 모바일게임 그리고 여러 제휴 파트너들이 NC라는 'One-World'로 연결된다. 관람객들이 엔씨소프트 신작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 부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 3년만에 관람객 앞에 선보이는 '리니지 이터널', 시연대 100석 마련


    '리니지 이터널'은 리니지 시리즈의 세계관을 잇는 MMORPG로 2011년 지스타 공개 당시 압도적인 대규모 전투와 진화된 전투 시스템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지스타에는 최초로 시연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동시에 100여명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시연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100석자리는 이터널을 상징하는 뫼비우스의 띠 모양으로 형상됐다.


    관람객들은 딜러/원거리 및 원소 조합을 경험할 수 있는 '원소술사'와 탱커/근접 전투 경험을 경험할 수 있는 '수호기사'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


    클래스 체험 외에도 개인의 영웅담을 체험하는 '타성의 요새'와 대규모 전장 경험을 할 수 있는 '모라나 거점'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특히 '모라나 거점'에서는 레이드 및 협동 콘텐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 "마침내 게임의 Next Cinema를 실현하다"...프로젝트 혼


    '프로젝트 혼'은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미공개 신작으로 거대 메카닉을 소재로 한 타이틀이다. 더불어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엔씨소프트의 게임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만들고 있는 게임이다.


    지스타에는 CGV와 제휴로 100석 규모의 3면 스크린X 상영관을 운영하고 최초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크린X는 세계 최초로 멀티프로젝션 기술을 상영관에 접목해, 전면 스크린 외에 벽면, 총 3면에 영상을 투사함으로써 관객에게 새로운 몰입감을 제공하기 위한 상영관이다.


    영상을 3면에 담아내어 스토리도 3배 이상 풍부해지고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표현 기법도 가능해진다. 지스타에서 스크린X 상영관을 만든 것도 지스타 역사상 처음이다.


    영상을 통해 엔씨소프트의 도전적인 魂(혼)을 담은 차기작 프로젝트 혼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영상은 프로젝트 HON을 소개하는 강렬한 게임영상과 차분한 톤의 개발자 인터뷰 영상이 담겨있다.
     
    지스타(부산)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벡스코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프로젝트 HON 상영관을 추가로 운영한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기간 동안 서울 청담 CGV와 부산 센텀시티 CGV에서도 '프로젝트 혼'의 영상을 4DX로 상영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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