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 등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신작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4'에 참가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이번 출품작은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 '스카이사가' '아제라' 3종과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퍼피'으로 구성됐으며, 부스 구조물을 프랙탈 삼각형으로 제작, 기업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게임 부스는 총 100석에 달하는 영상 상영관을 통해 '로스트아크'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스카이사가'와 '프로젝트 퍼피(Puppy)'는 게임의 세계관에 따라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와 구조물로 구성됐다.

■ 지스타 2014에서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MMORPG '로스트아크'

스마일게이트가 3년간 공들인 '로스트아크'는 지난 13일 최초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지스타 출품작 중 기대작으로 꼽힌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환상적인 월드와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드라마틱한 연출과 역동적인 시네마틱 던전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핵&슬래쉬 액션과 방대한 콘텐츠를 MMO로 풀어냈으며, 동일 공간에서 다수의 유저들이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는 콘텐츠와 이벤트로 MMORPG 본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오픈 월드에서 내가 원하는대로...'스카이사가'

프로젝트V로 알려진 '스카이사가'는 영국의 유명 개발진으로 구성된 'RW'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합작해 개발한 오픈월드 온라인 샌드박스 게임이다.
 
'스카이사가'는 유저들의 게임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각기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게임을 혼자 즐기든, 여럿과 함께 즐기든 무작위로 새롭게 생성되는 세상에서 항상 색다른 모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던전과 레이드를 펼치는 동안에 보물 또는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신비롭고 강력한 재료를 획득하기 위해 광물을 캐든가, 원료를 얻기 위해 나무를 꺾고, 식량으로 동물을 사냥해야만 한다.
 
이 밖에도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고 싶어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PVP 시스템도 지원된다. 유저들은 모험 도중 찾은 아이템들로 무기 장비를 만들어 투기장에서 대결도 즐길 수 있다.

각 캐릭터들이 양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색다른 재미로 다가온다. 즉, 이용자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각 재료 조합에 따라 무한정으로 제작할 수 있고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스스로 이끌어갈 수 있다.

■ MMORPG '아제라', 지스타2014에서 시연 버전 공개

'아제라'는 아토르, 서리온, 베르카 3국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MMORPG다. 이 게임은 마갑기와 국왕선출, 게놈 시스템 등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여러 전장과 공성전이 존재해 전투 및 PVP를 즐겨했던 유저들을 사로잡는다.

변신 시스템인 '마갑기'는 고대 문명의 강력한 병기인 마신기의 개량형 병기이며 클래스의 전투력을 향상시켜주는 핵심 시스템으로 '아제라'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다.

유저들은 게임을 플레이 하는 동안 레벨에 따른 향상된 성능의 마갑기를 습득할 수 있으며 마갑기 전용 스킬을 사용해 전투진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지스타2014에서 아제라를 시연해볼 수 있는 PC를 설치, 부스 중앙에서 시연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 귀여운 강아지를 모바일에서 육성한다! '프로젝트 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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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퍼피'는 강아지를 매개로 한 감성 소셜 네트워크 게임으로, 지스타 여성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 잡기 충분하다.

이 게임은 풍부한 강아지 액션 및 감정 변화 등 생생한 즐거움을 위해 인공지능 개발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애견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미니게임 및 각종 견종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보다 큰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수년간의 기술 개발을 통한 높은 퀄러티의 털 표현 셰이더 및 약 500여개의 강아지 모션 및 페이셜 클립으로 풍부한 강아지 액션 및 감정 변화 구현해냈다.

또한 부위별 교감 인엔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산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저간 만남을 형성하는 등 소셜 콘텐츠에도 신경을 썼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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