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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로그인, '구글과 페이스북 독무대'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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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1-18 12:01:09

    SNS가 활성화됨에 따라 별도회원가입없이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중 대부분이 구글과 페이스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통계회사 스타티스타(statista)의 지난 3분기 자료에 의하면 소셜로그인 기능을 쓰는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 중 80% 이상이 페이스북과 구글로 확인됐다. 페이스북이 46%, 구글이 34%로 전체의 대부분을 점유하며, 그 뒤로는 트위터 7%, 야후 4%, 링크드인이 3%, 기타 6% 정도의 미미한 수준이라고.

    최근 사용자들은 범람하는 인터넷/SNS 서비스로 인해 새 서비스에 접속할때마다 사용자 등록을 하는데 염증을 느끼고 있다. 소셜 로그인은 기존 계정 가지고도 손쉽게 등록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 비중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가뜩이나 거대한 구글과 페이스북이 앞으로 SNS 뿐 아니라 대부분의 인터넷 로그인 서비스까지 석권하면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더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www.statista.com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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