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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케치] 블리자드, 추위 녹인 '와우:드레노어의 군주' 행사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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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1-16 21:04:28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0주년과 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를 기념하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 행사’를 16일, 서울 가양동 한일물류센타에서 진행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행사가 가양동 한일물류센타에서 열렸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열혈유저들이 참가해 현장을 달구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게이머가 참여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으로 락밴드 옐로우 몬스터즈의 공연과 백영재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블리자드 코리아의 백영재 대표는 "15:1의 경쟁을 뚫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유저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최고의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출시일이 이틀 늦어졌다. 다시 한 번 죄송의 말씀을 드린다" 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랑해주신 유저 여러분이 좋아할 클래식 전장 콘텐츠도 다시 선보인다"며 오늘 축제를 마음 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저들의 현장 경품 추첨과 개발자 사인회, 팬아트 작가 수리수리의 클레이 아트 시연, 스파이럴 캣츠의 포토 타임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코스튬 플레이 포토 타임에서는 그롬마쉬 헬스크림, 이렐, 리아드린 외 얼루 2인 코스프레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톰 칠튼 게임 디렉터 겸 부사장과 언스트 텐 보쉬 게임 프류듀서가 직접 유저들의 질의응답에 참여해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2부에서는 작곡가 윤일상이 참여한 WOW OST 오케스트라 공연과 김건모 공연으로 유저들의 환호를 받았고, 바로 김건모, 윤일상, 김기열이 참여한 토크쇼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에 추가되는 새로운 콘텐츠는 새로운 대륙: 드레노어 (7개 지역과 1개 PvP 지역 포함), 주둔지 건설 및 확장 90 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 전면 개편된 캐릭터 모델, 새로운 던전 7개와 새로운 공격대 2개, 클래식 던전 2개 영웅 던전으로 개편(검은바위 첨탑 포함), 새로운 야외 우두머리, 새로운 도전 모드와 야외 PVP 지역, 새로운 시나리오, 최고 레벨 100으로 상승, 새로운 직업별 특성과 영구적인 능력치 보너스, 새롭게 개편된 퀘스트 시스템과 수백 개의 신규 퀘스트가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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