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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앱으로 살펴 본 2014 트렌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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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1-10 21:19:09

    어느덧 11월이다. 올해는 동계올림픽으로 시작해 월드컵, 아시안게임까지 계속된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뿐만 아니라 지난 해에 이어 꾸준한 인기를 누렸던 K팝, 스마트 한 공부 방법 등이 화제가 됐다.

      

    이런 트렌드는 앱 시장에도 반영됐다. 관련 앱들의 다운로드 횟수가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해당 분야에서 새로운 앱들이 대거 출시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매체이름)이 올 한해 윈도우 스토어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던 앱들을 통해 2014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를 그대로, ‘피파 14(FIFA 14)’


    유난히 스포츠 이벤트가 많았던 올해. 그 중에서도 전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웠던 대회를 꼽으라면 단연 브라질 월드컵이 아닐까 싶다. 그 열기는 윈도우 앱 스토어로도 이어졌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에 대한 초조함과 월드컵이 너무 일찍 끝나버린 탓에 더욱 컸던 아쉬움을 달래준 앱은 바로 피파 14. 실제 축구 경기를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사실감을 제공하는 피파 14는 공식 인증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라이선스가 적용돼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동시에 전 세계 33개 리그의 600개 이상의 라이선스 팀, 1만 6000명이 넘는 실제 축구 선수들의 플레이를 사실적인 게임 환경 속에서 화려한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강점으로 2014년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게임 앱으로 등극했다.


    (가격: 무료/다운로드: http://aka.ms/goncmv)



    K팝 스타를 가장 쉽고 빠르고 즐겁게 따라잡는 방법 ‘K팝 스타(KPOP Stars)’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K팝에 대한 열기는 뜨거웠다.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점점 퍼져 나가며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K팝 스타 앱은 약 12만명의 K팝 스타에 대한 정보를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해 K팝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팬들은 웹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좋아하는 스타에 대한 소식을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이 앱 하나로 스타들의 고화질 사진, 최신 뉴스, 프로필뿐만 아니라 엠넷과 유튜브의 인기 영상, 앨범 정보, SNS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스타를 트래킹하는 기능을 사용하면 좋아하는 스타에 대한 정보들을 따로 관리할 수 있고 업데이트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

     (가격: 무료/다운로드: http://aka.ms/d7fmbu)

     
     


    15만명의 학생들이 선택한 공부 필수앱, ‘바풀(Bapul)’


    바풀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간편하게 학습과 관련된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다. 특히 수학과 관련된 궁금증이라면 바풀 앱을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자 펜이나 손가락 펜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질문에 바로 답변할 수도 있고 답과 풀이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올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궁금한 문제를 공유한 사람은 답이나 풀이과정을 볼 수 있어 학습에 도움이 되고, 답변을 주는 사람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기반으로 해 전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접속 가능한 바풀 앱은 지금까지 15만명의 학생들에게 선택 받으며 최고의 학습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부 친구를 만들어 함께 학습하고, 친구들이 모르는 문제를 모아보는 기능도 있다.


     (가격: 무료/다운로드: http://aka.ms/nu5isf)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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