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11-07 16:46:50
▲ 리틀싸이 전민우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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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우 군은 우리나라보다 연변과 중국 등지에서 더 많이 알려진 천재 음악 소년이다.
전민우 군의 타고난 재능은 4살때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11살 현재까지 연변TV방송국 '우리네 동산' '창작동요제' 절강위성TV '중국몽상쇼' CCTV '스타대행진'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하면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SBS '스타킹'에도 출연하여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는 전 군은 바쁜 스케줄 속에도 학업을 놓지 않으며 음악, 공부 두 분야 모두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전 군의 한국 방문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라는 소식이 전해져 한국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전 군이 앓고있는 뇌간신경교종이라 불리는 병은 일종의 뇌종양이며 사람의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것으로 적출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고작 10살인 전 군은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전 군의 어머니는 차마 아들에게 병을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치료를 하면 나을 수 있을거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전 군의 이번 한국 방문은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방송된다.
리틀싸이 전민우군의 투병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틀싸이 전민우, 어린데 너무 불쌍하다", "리틀싸이 전민우, 왜 세상은 이렇게 예쁜 천사를 데려가려고 하나", "리틀싸이 전민우, 남은 인생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베타뉴스 신초롱 (social@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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