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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백승훈 사단의 대작 RPG '영웅' 공개


  •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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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1-06 14:29:15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썸에이지(대표 백승훈)가 개발한 태그액션 RPG '영웅 for Kakao(이하 영웅)'의 기자 간담회를 갖고 게임 소개 및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영웅'은 '서든어택', '데카론' 등을 개발한 백승훈 썸에이지 대표가 선보이는 첫 번째 모바일 게임이자 4:33의 콜라보레이션 두 번째 작품이다. 게임의 세계관은 각기 다른 시대에 흩어져 있던 영웅들이 의문의 힘에 의해 한 시공간에 빨려 들어가 절대 악의 군주와 전쟁을 치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게임은 풀3D로 구현된 8등신 캐릭터와 180개 이상의 던전, 유저 간 대전 등으 콘텐츠를 담고 있다. 특히, 무하마드 알리, 이순신, 황비홍, 관우 등 누구나 영웅으로 생각하는 캐릭터 뿐만 아니라 메타맨, 투신 테무란 등 판타지 영웅까지 약 260여 종의 캐릭터가 마련됐다.


    더불어 공격형, 마법형, 지원형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태그 시스템을 통해 번갈아 사용 가능하다.  캐릭터들은 변형에 그치지 않고 이전 캐릭터의 스킬을 중첩 적용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전략적인 재미를 전달한다.


    백승훈 썸에이지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무하마드 알리 캐릭터는 40~50대 연령층 유저가 좋아할만한 캐릭터로, 정식 라이센스를 맺고 출시됐다"며, "실존 인물 가상 인물 모두 포함해 다양한 영웅이 구현된 것은 '영웅'만의 장점이다"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 이후 유저들이 원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계약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추가할 예정이다.



    '영웅'은 오픈 스펙상 180개의 시나리오 모드, 결투장, 왕자의 탑, 시련의 탑, 피쿤 동산까지 PVP와 PVE를 포함한 총 5개의 모드가 구현됐다.


    3:3으로 진행되는 PVP전장에서는 룬 구입에 필요한 명예 점수를 얻을 수 있으며, 총 50개로 구성된 '왕좌의 탑'에서는 영웅 당 한 개 착용 가능한 왕좌의 룬을 얻을 수 있다. 가장 어려운 '시련의 탑'은 총 60층이며 매 층마다 보상이 주어진다.


    대량의 경험치를 주는 돼지 몬스터 '피쿤'을 주는 던전 '피쿤 동산'은 하루 한 번만 참여할 수 있다. 던전의 난이도에 따라 1~6성의 피쿤을 얻을 수 있으며 매일 12시에 재도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순한 뽑기 콘텐츠가 아니라 자신의 캐릭터와 교감하며 레벨업 시키고 강화, 진화, 룬 등 체계적인 육성 콘텐츠를 선보인다.


    1성은 최대 레벨이 10레벨에 불과하지만, 6성은 4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어떤 1성 영웅이라도 6성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매 등급 변경마다 1회에 한해 다른 종류로 변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소태환 4:33 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이 두 번째로 퍼블리싱한 작품 '영웅'을 발표하게 되어 영광이다" 며 "네시삼십삼분과 함께해준 썸에이지 백승훈 대표와 개발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콜라보레이션 두 번째 작품을 백승훈 대표가 맡아줘서 든든하다. 성공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18일 출시 예정인 '영웅'의 큰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웅'은 현재 카카오톡과 함께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식 카페(cafe.naver.com/hero433)에서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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