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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과 AKG, 모바일 기기에 특화된 이어폰 및 헤드셋 10종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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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0-29 22:43:21

    오디오 브랜드 JBL과 AKG는 신규모델 10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AKG의 Y-시리즈와 JBL의 E-시리즈s, 리플렉트 시리즈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되어 있을 뿐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도 어울리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진=테크데이타)

     

    JBL의 신제품 E-시리즈는 캐주얼과 아웃도어 트랜드에 알맞은 이어폰과 헤드폰으로 중저음이 강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이 중 E10은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통화가 가능한 리모트 컨트롤러를 적용 해 음악감상과 통화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이어폰이다. 8mm의 고성능 네오디뮴 마그넷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JBL만의 고급 스타일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10g의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3만원 대 가격으로 실속 있게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JBL은 온-이어 헤드폰으로 40mm 고성능 드라이버를 탑재해 파워풀한 사운드를 표현하는 E30과 블루투스 기능을 품은 E40BT, E50BT가 함께 출시 했다. 가격은 12만원 대부터 24만원 대로 형성되어 있다.


    또한 JBL은 아웃도어, 스포츠에 최적화된 리플렉트(Reflect)시리즈를 함께 출시했다. 리플렉트 시리즈는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사용자를 위해 제작된 스포츠형 이어폰으로 유언 이어폰 리플렉트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리플렉트 BT 2종으로 구성되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프리BIT 이어팁을 적용하여 활동성을 높였고, 빛반사 케이블이 야간 운동 시 안전성을 더했다. 간이 방수 기능으로 운동 중 흘리는 땀과 비로 인한 손상을 막아주고, 8.5mm의 고성능 드라이버를 장착해 JBL의 사운드를 즐기면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다. 가격은 8만원 대에서 13만원대.

     

    AKG의 신제품 Y-시리즈는 모던하고 패셔너블한 컨셉에 깨끗하고 편안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이 중 Y45BT는 고성능의 사운드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헤드셋으로, 독특한 3D 폴딩 디자인이 적용돼 보관과 휴대에 유용하다.

     

    AKG Y40과 Y50은 AKG 특유의 스튜디오 레퍼런스 품질의 사운드와 함께 범용 마이크, 리모트 컨트롤러를 탑재하여 모바일에 최적화된 헤드폰이다. AKG Y 시리즈의 가격은 10만원 대부터 15만원 대로 형성되어있다.

     

    JBL과 AKG의 한국 공식 수입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테크데이타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음악 감상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였고,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된 이어폰, 헤드셋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며 “이번 JBL, AKG 신제품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프로 수준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 전문 음향기기 입문자, 대중교통에서 음악 감상을 즐기는 대학생, 직장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JBL은 1946년에 극장용 스피커를 시작한 브랜드로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검증된 기술과 성능으로 사용자에게 깊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최근 이어폰, 헤드셋, 포터블 스피커 분야에서 눈에 띄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AKG는 65년 이상의 시간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상품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음향전문기업으로 공연장, 녹음실, 방송국 등의 전문적인 용도로 시작했다. 최근에는 가정용, DJ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출시된 AKG와 JBL의 제품은 청담동 하만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해 롯데마트, 이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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