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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통합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호라이즌 플렉스' 선보여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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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0-21 09:29:22

    VM웨어(CEO 팻 겔싱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VMworld 2014 유럽 행사에서  엔드유저컴퓨팅(EUC)을 강화하는 새로운 제품, 프로그램과 서비스들을 공개했다.

     

    특히 VMware 호라이즌 플렉스(VMware Horizon FLEX)는 맥(Mac)이나 PC에서 구동되는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을 정책적으로 중앙에서 컨트롤해 관리함으로써 기업들에서 직원들이 자기 소유의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Bring Your Own) 를 보다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더욱이, 데스크톱 재해 복구를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의 비즈니스를 보호하고 업무 연속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호스티드 서비스를 유럽에서 확장시킴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새로운 스토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보다 빠르게 가상 데스크톱 배치 관련 규모별 비용에 대해 예측하고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디멘셔널 리서치가 올 6월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IT 관리자 중 73%가 맥을 지원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기간제 업무 수행을 위한 계약직 근로자들의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지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Mware Horizon FLEX는 기업의 윈도우 기반 가상 데스크톱을 프로비저닝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다.

    기업의 IT부서는 비용 효율적인 패키지를 통해 맥을 사용하는 직원들, 하청 업체 및 원격 근무지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보안이나 정책 위반에 대한 걱정 없이 기업 데스크톱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IT부서는 관련 교육 및 지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직원들은 네트워크와의 연결이 끊어진 동안에도 맥이나 PC로 신속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주변 장치의 사용을 허용하거나 제한할 수 있는 기기 컨트롤 기능을 갖추었으며, 가상 데스크톱 만료 시한도 설정 가능하다. 리모트 킬(remote kill) 기능을 통해 기기 도난, 종료 또는 기업 정책 위반 시에 원격으로 가상 데스크톱의 사용을 중단시킬 수도 있다. 

     

    한편, VMware는 가상 데스크톱 채택과 배치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제품, 프로그램 및 솔루션들도 발표했다. VMware Horizon Air로 명칭이 변경된VMware Horizon DaaS뿐만 아니라 Horizon Air Desktops, Horizon Air Apps, Horizon Desktop DR등을 선보이며 엔드유저컴퓨팅 호스티드 클라우드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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