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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라이카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 부문 기술 협력 확대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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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9-22 18:33:51

    파나소닉과 라이카 카메라는 양사의 업무 제휴를 연장했으며 디지털 카메라 부문에서 기술 협력을 확대, 강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나소닉 디지털 카메라 제품의 라이카 상표 사용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연장과 양사의 기술 협력 확대 및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14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5년간 라이카 렌즈를 탑재한 디지털 카메라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라이카는 기술 협력 확대 및 강화를 통해 자체 제품 개발에 파나소닉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이번 협약으로 라이카 광학 기술과 파나소닉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2000년 8월 디지털 시청각 장비 렌즈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01년 7월 디지털 카메라 부문 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두 회사는 광학 기술 및 품질 제어 분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라이카의 탁월한 광학기술과 파나소닉의 이미지 처리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성능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를 선보였다.
     
    파나소닉 사내 회사인 AVC 네트웍스의 미야베 요시유키 사장은 “라이카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게 돼 영광”이라며 “파나소닉은 라이카의 광학 기술과 카메라 분야의 오랜 전통을 우리 디지털 카메라 DNA에 접목해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이카 렌즈를 탑재한 커뮤니케이션 카메라 DMC-CM1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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