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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로직, IBC 2014서 신제품 12종 대거 공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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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9-21 20:31:58

    티브이로직(대표 이경국)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국제방송장비 전시회 ‘IBC 2014’에 참가해 신제품 12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 티브이로직은 고휘도 필드모니터 2종, 스튜디오 월(Studio Wall) 모니터 3종, 24.5인치 OLED 모니터, 4K/ UHD 모니터 2종, 랙 전용 모니터 4종 등 12종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신제품 고휘도 필드모니터 SRM 시리즈(모델명: SRM-074W-N, SRM-095W)는 기존의 7인치, 9인치 모니터의 야외 활용성 극대화를 위해 고휘도를 구현토록 한 제품이다.


    밝은 날 야외에서는 조도가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200 ~ 400 cd/㎡ 정도의 휘도로는 영상을 제대로 모니터링하기 어렵다. SRM 시리즈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에 의해 개발된 제품으로 한 번의 버튼 조작만으로 고휘도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7인치인 SRM-074W-N의 경우 더욱 강력한 LED 백라이트를 채용하여 기존보다 150% 향상된 1,500 cd/㎡의 휘도를 제공하며, 9인치 방송용 모니터 최초의 Full HD 고휘도 모니터인 SRM-095W의 경우 800 cd/㎡의 휘도를 제공한다.


    스튜디오 월 모니터인 SWM 시리즈는 파워 버튼을 제외한 모든 버튼을 모니터 옆면에 배치해 모니터 전면 버튼 램프에서 발생하는 빛을 최소화하여 스튜디오 월 모니터링에 최적화하였다.


    24.5인치 OLED 모니터 LEM-250C는 기존 OLED 모니터인 LEM-250A의 보급형 버전으로 Full HD 해상도의 10비트 OLED 패널을 탑재하였으며 높은 명암비로 깊은 블랙을 제공한다.


    신제품 4K/ UHD 모니터 LUM 시리즈(모델명: LUM-300W, LUM-550W)는 기존 HD 모니터의 1920X1080 해상도의 4배인 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하며, 트루(True) 10비트 디스플레이와 12비트 비디오 프로세싱 엔진, 3D LUT(Look-Up Table)를 활용한 색보정 기술 등이 결합되어 정확한 색재현과 다양한 색표준을 지원한다.


    또 다른 신제품 RKM 시리즈는 랙 전용 모니터로 4개의 4.3인치(800 x 480) 화면을 갖춘 RKM-443A, 3개의 5.6인치(1280 x 800) 액정화면을 갖춘 RKM-356A, 2개의 7인치(1024 x 600) 화면을 갖춘 RKM-270A, 2개의 9인치(1920 x 1080) 화면을 갖춘 RKM-290A로 구성되어 있다. RKM 시리즈는 다양한 영상신호를 (3G HD/SD-SDI, HDMI) 지원하며 Waveform 및 Vectorscope, Audio Level Meter, Focus Assist 등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티브이로직은 이외에도 4K 멀티뷰어 시스템(모델명: TMV 시리즈)을 55인치 4K/ UHD 모니터인 LUM-550W과 함께 시연했다. TMV 시리즈는 최대 24개의 3G/ HD/ SD-SDI 신호 입력을 하나의 화면에 디스플레이 할 수 있으며 Full HD(1920 x 1080) 해상도의 HDMI, HD-SDI 모니터링 출력과 4개의 3G/ HD-SDI로 구성된 4K 해상도 출력(3840 x 2160)을 제공한다.



    ▲ 랙 전용 모니터 RKM 시리즈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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