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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2, 운영자가 밝힌 알파 테스트의 모든 것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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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9-19 21:34:30

    넥슨의 역사와 함께 하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2'의 알파 테스트가 시작됐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17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세계 100여개국에서 1억 명 이상 사랑받고 있는 전작 '메이플스토리'는 전세계 3억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작은 대한민국 게임 역사의 기록을 써나가는 명작 온라인 게임이며, '메이플스토리2'는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으로 국내 테스트를 지켜보고 있다.


    더욱 진화된 '메이플스토리2'는 2D 횡스크롤에서 벗어나 쿼터뷰 방식의 3D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알파 테스트는 ‘나이트’, ‘프리스트’, ‘위자드’, ‘레인저’, ‘어쌔신’ 총 다섯 가지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는 버서커, 시프, 헤비거너 직업은 공개하지 않으며, 최고 25 레벨까지의 주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알파 테스트는 베타 테스트보다 앞선 단계에서 진행하는 테스트이다. 메이플스토리2 개발 초기 단계에서 재미를 검증하고, 테스터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보는 단계이다. 개발팀은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게임 시스템과 각 직업의 문제점, 밸런스를 맞추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더욱 진화된 독특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고, RPG의 기본인 전투와 육성을 비롯해서 보스와의 전투, 미니게임, 건설 등 주요 핵심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파티 시스템을 통해서 다른 유저와 함께 레벨업도 하고, 강력한 보스도 전략적으로 물리칠 수 있다.


    한편 스마트폰에서 '메이플스토리2'의 최신 소식 및 실시간으로 게임 내 정보를 알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알파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게시판을 통해 게임 공략법과 버그 수정 사항을 공지하고 있다.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며, 커뮤니티 정보를 나누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한 유저는 "TV에서 보던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내가 직접 조정하는 것 같다. 새롭게 쿼터뷰 방식으로 바뀐 주인공으로 모험을 즐기는 것이 재미있다" 며 "전작처럼 장수하는 온라인 게임으로 대박 성공할 것 같다"고 테스트 소감을 밝혔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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