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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베일 벗은 신작 '마스터엑스마스터(MXM)' 출격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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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9-19 20:44:29

    숨죽이며 음지에서 때를 기다리던 엔씨소프트가 드디어 신작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한 신작은 각양각색 마스터들의 전투를 통해 통쾌한 타격감과 컨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슈팅 액션 게임 'MXM(Master X Master:마스터엑스마스터, 이하 MXM:엠엑스엠)'이다.


    게임의 세계관은 외계인의 침략으로 지구를 빼앗긴 인류가 다시 지구를 탈환하는 줄거리로 이루어져 있다.게임 이용자는 지구를 되찾기 위한 전투에 참가한다. 게임 중 상황에 따라 마스터를 교체하여 공격 스타일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MXM'의 게임 특징은 2명의 마스터를 전환할 수 있는 태그 액션이다. 딜러에서 탱커, 탱커에서 서포터로 공격 스타일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한 전투에서 두 개의 클래스를 전환하여 싸우는 독특한 게임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대전 액션 게임의 묘미를 살려 회피와 막기 액션으로 고유 회피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상대를 쓰러뜨리거나 기절시킬 수 있다.


    다양한 PvP 모드와 PvE도 공개됐다. PVP는 훈련소, 점령전, 티탄의 유적까지 총 3개의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전투 훈련소는 움직이는 오브젝트가 존재하는 좁은 공간으로 컨트롤의 묘미를 극대화시켰다. 점령전은 팽팽한 힘겨루기 속에 상대 팀을 견제하고, 거점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티탄의 유적은 각 진영에서 출현하는 거인과 맵에 배치된 NPC 및 각종 지형지물을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PvE는 총 각각의 특징이 있는 칼리고, 벤투스, 라크리모사, 카리스, 누란까지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쉬어가는 시간에는 소소한 재미들도 더했다. 줄넘기, 탄막 피하기, 달리기와 같은 미니 게임도 제공된다. 


    또한 마스터로 초창기 아이온 유저들에게 인기 높았던 던전 보스 크로메데와 블레이드 앤 소울의 인기 캐릭터 진서연 등 그동안 엔씨소프트의 다른 게임에서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았던 보스들이 등장한다.


    한편, 첫 테스트는 10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9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는 플레이엔씨 홈페이지(www.plaync.co.kr)에서 CBT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당첨 여부는 9월 26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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