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대표 양우형)는 지난 17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유니티 ‘에셋 스토어(Asset Store)’와 ‘에브리 플레이(EVERYPLAY)’를 통해 개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유니티 코리아는 한국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유니티 엔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자 커뮤니티와 개발 리소스 오픈마켓인 '에셋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유니티의 에셋스토어는 아티스트와 프로그래머가 개발을 위한 툴이나 콘텐츠 등의 리소스를 제작해 판매 혹은 무료 제공할 수 있는 오픈형 마켓이다. 에셋스토어를 통해 구매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리소스를 활용함으로 개발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게임 개발 민주화'라는 유니티의 기조에 따라, 개발자 컨퍼런스나 게임 콘테스트,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니티 엔진은은 전세게 290만 명 이상의 정식 사용자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 유니티 엔진을 통해, PC 운영체제인 윈도우, 맥, 리눅스는 물론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 안드로이드와 게임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 3 등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를 적용할 수 있다.

이날 에셋스토어와 함께 에브리 플레이와 유니티 애즈를 공개했다. 유니티가 마케팅 역량을 통해 개발자들을 돕기 위해 에브리 플레이를 제공한다. 에브리 플레이는 유저 게임 플레이 동영상을 공유 서비스하는 프로그램이다.

2천만 명이 등록된 에브리플레이 사이트를 통해 월 백만개 이상 동영상이 생성된다. 유니티는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유니티 애즈는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이며, 개발된 모바일 게임을 TV를 넘어서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광고 매체이다. 동영상 광고 노출을 통해 수익 창출을 돕고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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