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피버드로 유명한 베트남의 게임개발자 응우옌동의 신작 게임 스윙콥터 with NAVER가 지난 주말 네이버 앱스토어에 공식 출시됐다. 스윙콥터는 지난 8월 21일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 출시됐는데 기타 앱 마켓으로는 유일하게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볼 수 있다.

스윙콥터는 프로펠러를 장착한 캐릭터를 하늘 높이 보내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화면을 터치해 시계추처럼 움직이는 장애물을 피해야 하며 주인공이 오래 살아남을 수록 많은 점수를 획득한다. 스윙콥터는 가로로 진행되던 플래피버드와 달리 세로로 진행된다.

응우옌동은 베트남 개발자로 지난해 선보인 중독성 강한 게임 플래피버드로 세계 88개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흥행과 언론의 관심에 부담을 느낀 응우옌동은 지난 2월 플래피버드의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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