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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온라인 3, 박지성이 선택한 '맨유 박지성' VS 신지혜팀에 패배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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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8-30 16:47:08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이하 EA코리아)는 ‘EA SPORTS FIFA Online 3(이하 ‘FIFA 온라인 3’)’ 의 첫 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인 ‘EA SPORTS FIFA Online 3 Spearhead Invitational 2014(이하 FIFA 온라인 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의 결승전이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무대에서 30일 열렸다.


    30일(토) 오후 2시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FIFA 온라인 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현장에는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그 중 이벤트 매치 ‘박지성 VS 신지혜와 함께 하는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4명의 유저들이 각각 ‘박지성 선수 팀’,‘신지혜(SPOTV) 아나운서 팀’으로 2명씩 투입되어 3:3 매치를 겨루었다.

     


    신지혜팀은 박지성 선수가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고, 첫 유럽 무대를 장식한 에이트호벤팀을 선택했고, 박지성팀은 영국 프리미엄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팀으로 대결했다.

     


    박지성 선수팀은 긱스, 루니, 나니, 에브라, 퍼드낸드 등 박지성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뽑낸 맨유 로스터로 팀을 구성했다. 반면 신지혜팀은 에이트호벤팀을 결정하고, 2002년 한국 국가대표 4강의 주인공 홍명보, 안정환, 박지성, 이영표, 최진철 등 2002년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


    박진감 넘친 경기는 전반전에 상대 수비수 실수를 틈타 신지혜팀이 선제골을 뽑아 1:0으로 앞섰다. 박지성팀은 후반전 조직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반격에 나서며 1:1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전 전반 신지혜팀은 로스터에 박지성을 교체하며, 박지성팀을 도발했다. 결국 연장 전반전 신지혜팀은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짓는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장식했다.

     

    <사진설명> 박지성 선수는 이벤트 매치를 마치고,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사인볼을 증정했다.  박지성 선수는 "FIFA 축구 게임을 즐겨하고 있다. 오늘 처음으로 키보드로 축구 게임을 했는 데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휴일인데도 많은 관중이 자리를 빛냈다. 각 나라의 서포터스와 함께 많은 팬들이 찾아왔다. 구름 관중이 몰려 'FIFA 온라인 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 본선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한편 ‘FIFA 온라인 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경기는 모두 SPOTV 게임즈(GAMES)와 SPOTV+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아프리카TV, 텐센트 게임 아레나(Tencent Game Arena), 가레나 톡톡(Garena Talktalk), 유투브(Youtube.com), 참가국들의 FIFA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 등 케이블TV채널, 동영상 플레이어,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플랫폼과 채널 등을 통해 총 7개국 언어로 생중계된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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