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칼릭스 M, ¨우리가 진짜 하이엔드 휴대용 오디오¨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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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8-29 17:24:15

    세계 유명 오디오 및 영상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는 오디오 박람회 2014 국제 하이엔드 오디오쇼가 8월 29일(금)부터 8월 31일(일) 3일간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주로 스피커, 앰프, 플레이어, 케이블 등이 전시되었는데 유일하게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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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앤아날로그가 선보인 칼릭스(Calyx) M은 올 세계가전박람회(CES) 2014서 공개한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로 하이엔드 오디오에서 들을 수 있는 수준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손실 음원 파일인 24bit/192KHz를 뛰어넘는 32bit/384KHz를 재생할 수 있고, 최신 고해상도 음원인 DXD(Digital eXtreme Definition) 음원의 재생도 가능하다.

    ▲ 칼릭스M은 USB DAC로도 활용 가능하다

    칼릭스M은 2012년 10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2014 CES에서 첫 공개할 만큼 많은 공을 들인 제품이다. 디지털앤아날로그는 주로 하이엔드 오디오 앰프를 만들던 회사로 왜곡이 없는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모바일 제품에 적용하고자 했다고 전한다. 

    디지털앤아날로그 이승목 대표는 "우리는 하이엔드 오디오를 주로 취급하다 이제는 모바일 제품에 많은 공을 들이기 위해 '칼릭스 M'을 출시하게 됐다. 칼릭스 M이 유일하게 제대로 된 하이엔드 사운드를 내는 모바일 플레이어라 자부한다"고 전했다.

    칼릭스M은 4.65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외장 메모리 슬롯을 갖춰 메모리 용량을 최대 448GB까지 늘릴 수 있다. 스마트폰과 비슷한 외형이지만 두께가 7mm로 다소 두껍다. 가격은 121만 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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