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내 방같이 아늑한 청음실¨ 포칼, 압구정에 오디오 스토어 열어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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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8-26 23:13:51

    2014년 8월 26일, 프랑스 오디오 브랜드 포칼(FOCAL)의 국내 수입원 오디오갤러리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자사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190평 규모의 압구정 포칼 스토어는 세련된 실내 분위기 속 포칼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디오갤러리 나상준 대표는 "포칼 플래그십 스토어는 국내 유명 건축 디자이너인 서윤주씨가 꾸민 공간으로 '냐 집'과 같은 인테리어로 아늑하게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체험공간"이라고 전했다.

    포칼 스토어는 라이프스타일 존, 홈엔터테인먼트 존, VIP 존으로 구성됐다. 매장 입구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포칼의 헤드폰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으며, 홈엔터테인먼트 존에서는 넓은 휴게실에서 음악뿐 아니라 영화나 게임 같은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VIP존은 포칼의 최상위 제품군인 유토피아(Utopia) 스피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청음실은 총 5개로 모두 내 집에서 듣는 듯한 편안함을 콘셉트로 했다. 포칼의 대표 시스템인 '그랜드 유토피아 EM'이 설치되어 있는 홈씨어터 룸과 거실에 두고 쓰기 좋은 '스텔라 유토피아 EM'이 설치돼 있는 스텔라 룸, 아늑한 서재를 연상케하는 스칼라 룸 등 사용자 입맛과 취향에 따른 다양한 공간을 즐길 수 있다. 

    ▲ 포칼 매니징 디렉터 제라드 크레티앙


    포칼 본사 매니징 디렉터 제라드 크레티앙(Gerard Chretien)은 "현재 오디오 시장에는 많은 기회가 열려있다. 하이파이 시장의 성장은 주춤하지만 사운드바나 홈엔터테인먼트, 헤드폰 등 라이프 스타일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그는 "포칼은 드라이버를 직접 생산하는 프랑스 브랜드로 가정용 시스템은 물론 자동차, 오디오 엔지니어를 위한 프로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는 만큼 포칼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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