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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구입시 체크 포인트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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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8-26 09:53:42

    최근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전기자전거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있다. 특히 전기자전거는 전기모터의 힘을 빌려 오르막길이나 중•장거리도 보다 편안하게 갈 수 있어 자출족들에게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다른 자전거에 비해 편리한 만큼 상대적으로 가격도 높고 여러 전기동력관련 부품들이 많아 보다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삼천리자전거와 함께 전기자전거 구입 시 체크포인트를 살펴봤다.

     

    ▲원동기 면허 소지 및 일반도로 주행
    현재 전기자전거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되어 현행법상 반드시 면허가 필요하며, 자전거도로 진입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전기자전거 활성을 위해 안전행정부는 자전거의 정의에 전기자전거를 포함하는 내용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등 전기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민•관•경이 적극 나서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 타입 선택하기
    전기자전거 선택 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및 주행 컨디션에 따른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삼천리자전거 ‘팬텀 미니’의 경우 승용차 트렁크에 실리는 사이즈로 이동과 보관이 용이 하다.

     

    또한 도심형 제품인 ‘팬텀시티’는 짐받이와 바구니가 장착되어 생활용 자전거로서의 기능을 높였고, 비포장 도로를 주로 라이딩 할 경우,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지면의 충격을 완화해 주는 MTB 형의 ‘팬텀XC’가 적합하다.
     
    ▲안전모 헬멧 착용은 필수
    헬멧 착용은 기본 중에서도 기본. 탑승자는 알맞은 헬멧을 반드시 착용하고 색상이 선명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좋다. 자전거 문화가 짧은 국내에서는 ‘자전거 헬멧=전문 라이더’라는 인식이 있을 정도로 번거로운 존재지만 실제 자전거로 인한 사망사고의 다수는 머리를 다쳐서 발생하는 경우다. 헬멧을 착용하는 것이 유별난 행동이 아닌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어야 한다.
     
    ▲지속적인 A/S가 가능한가?
    자전거를 새로 구입한 후 1개월 정도 지나면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주행거리가 200~300km를 넘기 전에 브레이크와 기어변속 줄이 늘어났는지 등을 점검해야 한다.

     

    전기자전거는 에러코드가 LCD패널에 나와 문제점을 즉시 체크할 수 있으나 이런 문제를 혼자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일반자전거에 비해 고가의 소모품 및 까다로운 부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전기자전거 구입 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브랜드인지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작동법 숙지 필요
    스로틀 모드 구동, 브레이크 조작법, 배터리 충전방법 등등 전기자전거 사용 전 숙지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작동법을 충분히 숙지해야 편안하고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는 국내 전기자전거 중 유일하게 ‘스로틀 ON/OFF 버튼’을 채용해 가속 레버 조작 실수로 인한 급출발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삼천리자전거 이정호 홍보팀장은 "최근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며 “구입시 주의할 사항을 충분히 알고 구매한다면 보다 큰 만족감과 즐거움이 가득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기자전거 팬텀 미니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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