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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개토 교수 연예인 매니저자격협회서 연예인 실무 강의 '눈길'


  • 신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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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8-25 19:53:02

    지난 7월 시행한 제10회 연예인관리사(매니저) 자격취득 공개시험의 합격자들에 대한 기본교육 겸 자격 수여식이 2014년 8월 23일(토) 서울 종로 소재 한국자격관리협회 교육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실용음악과 학과장 강개토(강현구) 교수는 연예인 실무 파트를 강의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연예인 실무 파트를 강의하면서 장자연 사건 이후 지난 2007년 12월 국회는 연예관리사 자격제 도입 및 매니저의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 등을 골자로 한‘연예매니지먼트사업법안’을 발의했지만 많은 노력에도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작년 12월 31일 통과된 일명 장자연법을 계기로 연예인 인권침해 문제에 대해 관계사들의 자정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연예인과 매니저간의 문제들은 장기적으로 K-pop 등 한류의 성장을 저해시킬 수 있기에 국가적 차원에서 연예인매니저 허가제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새누리당 박창식(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이 발의한 기획사 등록제 도입, 표준계약서 마련, 청소년 연예인의 보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는 대중문화산업 발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서 가결된 이후 치러진 수여식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황도빈, 박재성, 강수경 등 연예인관리사 합격자들은 "매니저를 하기 위해 대학을 졸업하고 무도자격증 등 이것저것 준비하던 중 강개토 교수님의 강의를 듣게 되어 영광이다. 현장에서 일하기 전 여기서 연예인 실무에 대해 이렇게 좋은 조언을 들을 줄 몰랐다. 기획파트에 관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수님이 40대란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 열심히 해서 전문적인 매니저가 되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 강개토 교수 (사진: DB)


    베타뉴스 신초롱 (social@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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