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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교-강성진 우정 눈길 "강성진이 나 몰래 훈련비 내줘..."


  • 신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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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8-14 12:24:10

    ▲ '라디오스타' 김민교-강성진 (사진: MBC '라디오스타')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와 강성진의 훈훈한 우정이 감동을 자아냈다.

    김민교는 "강성진에게 아직 갚지 못한 빚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내가 정말 너무 힘든 때가 있었다. 진짜 어려웠었는데 받아야 하는 연기 훈련기간이 있어서 몇 개월간 몇 십만원을 내야 했다. 연극을 해서 몇 십만원을 벌면 그걸 그대로 내야 했다.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연극준비를 해야해 따로 돈을 벌 방법이 없었다"라고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를 공개했다.

    이 때 절친인 강성진은 김민교 몰래 몇 달치 훈련비를 넣어줬고 이를 알게된 김민교는 "왜 그랬냐"라고 물었다.

    이에 대한 강성진의 답변은 "내가 돈이 남아 돌아서 넣어준 게 아니다. 나는 김민교라는 배우의 가능성을 봐서 투자한 거야. 나중에 갚아라"라고 말하더라 라고 밝혀 강성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라디오스타' 김민교-강성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민교-강성진, 둘의 우정이 너무나 멋지네요", "'라디오스타' 김수로-김민교-강성진-임형준 나온 이번 방송 재미와 감동 두마리 토끼 잡은 듯", "'라디오스타' 김민교-강성진, 앞으로도 더욱더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베타뉴스 신초롱 (social@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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