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인터뷰

네오위즈게임즈, 슈팅게임 '블랙스쿼드' 정조준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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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8-13 14:46:34

    네오위즈게임즈가 판교 본사에서 신작 슈팅게임 '블랙스쿼드'를 12일 공개하고, 기자 시연회를 개최했다.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가 개발 중인 '블랙스쿼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언리얼3 엔진으로 FPS 전문 개발팀이 만든 '블랙스쿼드'는 새롭지만 익숙한 슈팅게임이다. '아바', '스페셜포스' 등 FPS 서비스의 축적된 노하우로 좋은 서비스를 진행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엔에스스튜디오 윤상규대표는 "모바일 시장이 발전하고 있지만, 꾸준히 슈팅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많다. 최고의 슈팅게임 서비스를 자랑하는 네오위즈게임즈와 함께 서비스를 시작해서 기쁘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블랙스쿼드'는 정통 밀리터리 FPS 게임이며, 가상의 적대적 집단간의 현대 첨단 전투를 박진감 있게 구현했다.


    특히 초보부터 고수까지, 익히기 쉬운 조작감으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슈팅 게임 마니아를 위한 프로게이머의 화려한 컨트롤도 가능하다. 유저들에게 맞는 특수부대용 실전 커스터마이징이 완료된 총기부터 레이저사이트, 유탄발사기, 소음기가 장착된 총기 등 다양한 120개 무기를 선보인다.


    또한 슈팅게임 전문 개발사의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철저한 현대장비의 고증과 현실에 가까운 세심한 동작 등 작은 부분에도 세심한 개발에 몰두했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이색 전투모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며, 유저들은 게임을 계속할수록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전장이 제공된다. 

    '블랙스쿼드'는 정식 서비스 이후 e스포츠도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클랜 리그, 온라인 대회, 글로벌 대회 등 다양한 e스포츠 리그를 준비 중이다.


    한편 '블객스쿼드'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15세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질의응답에는 이문일 기획팀장, 엔에스스튜디오 박보현PD, 네오위즈게임즈 이중곤 사업부장이 참여했다.


    질)슈팅게임 시장의 폭이 좁아졌다. 색다른 전략이 있는지?
    -PC방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보면, 슈팅 게임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본적인 자세로 다시 돌아가 차별화된 콘텐츠와 게임의 재미를 살려낸다면, 충분히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질)다른 슈팅게임과 차별화가 무엇인지?
    -하나의 요소가 얼마나 다른지보다는 여러가지 콘텐츠가 잘 융합되는 것이 유저들에게 가장 인정 받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비슷하지만 더 재미있고, 완성도가 높은 '블랙스쿼드'를 개발했다. 유저들에게 충분히 재미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주얼은 최신 나온 슈팅게임 중 최고라고 자부하고 싶다. 게임 시스템에서 세심한 부분까지 개발했으며, 공들여서 개발한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인정받고 싶다.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밸런스 조정, 시스템 수정 사항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개편할 사항이 있으면, 잘 다듬어서 철저히 준비하겠다.


    질)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
    -해외 바이어들에게 이미 많은 테스트를 진행했다. 북미, 남미,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테스트를 진행했고, 피드백도 많이 받았다. 비공개지만, 이미 몇 개 국가에서 계약이 성사된 곳도 있다.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고, 초반에는 아시아권부터 서비스를 진행할 것 같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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