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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담테크, 가요 104곡 담긴 효도라디오 'PAP-m10'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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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8-05 16:02:49

    아이담테크(대표 박상호, www.idamtech.co.kr)가 음악감상용 효도라디오인 'PAP-m10'을 출시한다.


    'PAP-m10' 모델은 MP3파일 음악재생과 FM라디오 수신용 모델에 붙여진 별칭인 '효도라디오'형으로 출시된다. 주 기능은 당연히 FM라디오나 MP3음악 감상용이며, 숫자자판 방식의 편리한 디지털 키패드 채택으로 음악파일 선곡이나 FM 주파수 입력 등이 용이하다. 뿐만아니라 강력한 중저음 사운드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풍부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PAP-m10모델은 이미자, 나훈아 등 대한민국 가요를 대표하는 오리지날 원곡 104곡을 마이크로SD 메모리에 넣어 효도라디오 PAP-m10과 패키지로 묶어 할인마트 전용으로 7일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담테크는 지난달 말 70년대 전후 레코드사로 이름을 날렸던 거성레코드와 아이담테크의 공동작품으로 '대한민국 가요명곡 503'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원곡 가요 104곡의 마이크로SD와 효도라디오 PAP-m10의 패키지 상품을 후속으로 출시하며 다양한 상품군으로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효도라디오 PAP-m10' 패키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등에 정당한 저작권료를 지불한 오리지날 원곡 104곡을 마이크로SD 메모리에 넣어 'PAP-m10'모델과 패키지로 출시하는 합법적인 '효도라디오'다.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로, 가격은 4만9000원이다.

    한편, 한국음반산업협회는 효도라디오에 불법음원을 마이크로 SD카드에 수백곡씩 넣어서 길거리에서 파는 등 불법음판 판매가 성행하면서 300억 정도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한국음반산업협회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불법복제음원을 넣은 불법SD카드 유통방지를 위한 '불법 SD카드 척결에 관한 토론회'를 지난달 6월에 여는 등 정부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고 있다.

    또한 법원에서는 지난 6월 불법SD카드 유통업자에 대해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하는 등 불법 SD카드 판매를 엄벌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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