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30일 애플이 맥북 프로 레티나 라인업을 업데이트했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13인치 기본 모델의 램이 4GB에서 8GB 로, 15인치 기본 모델은 8GB에서 16GB RAM으로 늘어난 점이다. 또한 CPU도 같은 하스웰 가운데 약간 클럭이 높은 제품이 들어갔다.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이전과 동일하나, 한국에서는 일부 제품에서 내려갔다.

15형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가격은 299만원으로 낮아졌다. 또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은 13형 MacBook Pro의 가격을 12만원 낮춘 137만원으로 발표했다.
 
맥북 프로 레티나 라인업은 2013년 10월 인텔 하스웰로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었다. 상대적으로 변동폭이 작은 이번 업그레이드는 인텔의 차세대 칩 브로드웰 출시가 지연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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