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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 '1080p' 감시솔루션 '터보 HD' 공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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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7-29 17:27:16

    디지털 영상(cctv, cam) 및 디스플레이 감시장비 기업 하이크비전(HIKVISION)이 HDTVI (High Definition Transport Video Interface)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나온 하이크비전 HDTVI 모델은 씨게이트 7세대 서베일런스 스토리지 기반으로 설계되어 최성의 신뢰성과 내구성 및 차별화된 영상 판독 능력을 갖췄다. 또한 기존에 사용중인 동축 케이블(회선) 변경 없이 장비 교체만으로 손쉽게 영상 경쟁력을 1080p 해상도까지 확장하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하이크비전 HDTVI 터보 HD 솔루션의 주요 특징인 HD급 초고해상도 영상은 일상 및 다양한 현상에서 증거능력을 발휘하는데 있어 최상의 작업 효율을 제공할 수 있는 해상도로 주목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기록된 CCTV영상을 가지고 사건 정황이나 중요한 개체 또는 개인을 식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가장 뛰어난 가독성을 지닌 해상도가 HD급 초고해상도 영상이다.

    보편적으로 쓰이는 아날로그 기반의 영상 솔루션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빠르게 보급되어 시장에서 대중화된 입지를 확보하는 것은 성공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최근의 환경에서는 여러 가지 한계를 드러냈다.

    가령 고화질의 영상 확보가 불가능하며, 기록된 영상도 픽셀의 디테일이 세밀하지 못해 중요한 사건 현장의 판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증거 능력을 갖추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제약이다.

    때문에, 기업, 기관 및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보다 높은 해상도를 갖춘 솔루션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때 높은 비용과 비교적 어려운 설치를 감안하고서라도 HD-SDI솔루션을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화질을 포기하더라도 설치가 간단하고, 저렴한 SD급 아날로그 솔루션을 사용할 것에서 고민할 수 밖에 없는 딜레마에서 갈등하게 된다.

    하이크비전은 이와 같은 영상 감시 솔루션이 지닌 한계를 HDTVI 기술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금까지 등장한 그 어떤 솔루션과 견주어도 저렴한 비용 대비 손쉬운 설치 및 높은 효율을 제공함과 동시에 편의 또한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기 설치된 CCTV 또는 각종 영상 감시 환경에 하이크비전의 Turbo HD 솔루션을 적용할 경우 최소환의 변화로 시스템 구축이 이뤄지기에 추가적인 인력 보강 없이 영상 솔루션을 운영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다. 아날로그에서 IP네트워크 카메라로 넘어가려는 대체 목적으로 가장 적합한 대안으로 하이크비전의 HDTVI 기술 기반의 터보 HD 솔루션이 추천되는 이유다.

    사실상 기존에 구동중인 영상 감시 솔루션 환경에서 케이블 구조를 바꾸지 않아도 HD급으로 신속하게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며, 이들 편의를 모두 제공하는 솔루션으로는 하이크비전 터보 HD 가 유일하다.

    하이크비전 HDTVI 터보 HD 솔루션에는 하루 24시간 유휴시간 없이 가혹한 동작을 요구 받는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씨게이트 7세대 서베일런스 스토리지가 장착됐다. 씨게이트 서베일런스 제품은 이미 7세대 기술에 접어들었으며, 로테이션, 회전진동(RV) 기능이 내장 돼 연속되는 환경부터 가혹한 환경 모두에서 사용자의 요구에 최적의 성능과 반응을 보여주도록 설계된 사업환경에 최적화된 스토리지다.

    씨게이트 서베일런스 HDD는 최대 32개 채널을 지원해 서로 다른 해상도의 수많은 카메라로부터 녹화되는 감시 영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감시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높은 강도의 데이터 쓰기를 쉽게 관리하고 또한 감시 솔루션을 확장하는데 필요한 유연성을 갖췄다.

    하이크비전 관계자는 ‘서베일런스 HDD’가 특히 네트워크 영상 레코딩 분야에서 잠재력을 가졌다고 본다”며, “영상을 단일 솔루션에 통합하고 스트리밍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갖춘 새로운 드라이브로, 시스템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물리적 크기와 스토리지 용량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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