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가 널리 보급될 수록 우리는 이용하는 데이터의 상당수를 클라우드 서비스에 맡기게 된다. 하지만 모든 데이터를 남의 손에 맡길 수야 없다. 소중하게 다뤄야 할 개인 데이터를 위한 개인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이 점점 필요해지는 이유다.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하는 저장장치인 NAS는 그래서 근래에 주목 받고 있다.
 
세계 NAS 시장에서 시놀로지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편의성과 안정성, 개인의 용도와  구입 가능한 가격대를 고려한 제품군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최근 출시한 시놀로지 DS414는 최대 4개의 3.5인치 하드디스크까지 담아 쓸 수 있는 4베이 제품이다. 현재 시장에서 살 수 있는 가장 큰 하드디스크는 4테라바이트(TB). 이런 4TB 하드디스크를 4개 연결하면 최대 16TB까지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웹 서버 구축은 물론 토렌트 서버, 미디어 서버, FTP 서버 등 갖가지 기능들을 골고루 있어 가정뿐만이 아니라 소호나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GUI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보면 시놀로지가 세계 1위 NAS업체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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