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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신작 모바일 게임과 함께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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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7-25 22:32:35

    게임업체들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다채로운 모바일 게임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게임부터 광활한 우주에서의 전쟁, 오싹한 좀비 대전까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신작들이 게이머들을 유혹하고 나섰다.

     

    먼저, 푹푹 찌는 지구를 떠나 광대한 우주에서 전 세계 게이머들과 놀 수 있는 게임이 있다. 최근 엔트리브소프트는 SF 전략 게임 <세컨어스>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두 번째 지구를 뜻하는 <세컨어스>는 이용자가 새로운 행성의 총사령관이 돼 자원 전쟁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속전속결의 게임 전개와 독특한 SF 세계관을 내세운 이 게임은 130여 개국에 출시돼 현재 6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세컨어스>는 출시 직후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52개국 구글 플레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추천 게임으로 ‘구글 피처드’되기도 했다.
     

    여름 하면 공포를 빼놓을 수 없고, 게임업계에도 좀비물이 어김없이 등장했다. 지난달 눈보라는 좀비 슈팅 게임 '저승사자 for Kakao'를 선보였다. 저승사자는 10여 종의 좀비와 공격 패턴 다양화를 통해 매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재미를 살렸고, 카카오톡 친구를 구출하지 못할 경우 친구가 좀비가 되는 좀비 영화의 클리셰를 소셜 콘텐츠로 녹여내어 플레이어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바다를 무대로 한 게임도 출격한다. 넥슨은 8월 초 헝그리샤크 for Kakao를 출시할 계획이다. ‘헝그리샤크’는 이미 전 세계에서 20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게임성을 검증받았다. 이 게임은 바닷속 최고의 포식자 상어를 조종하며 광활한 해양에서 다양한 어종을 포획하는 게임으로 ‘상어’의 에너지를 유지하는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가 게임의 묘미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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