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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4강 이모저모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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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7-25 21:04:35

    넥슨(대표 박지원)이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사장 이병재)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이하 FIFA 온라인 3)’의 e스포츠 정규리그 ‘EA SPORTS FIFA ONLINE 3 ADIDAS CHAMPIONSHIP 2014(이하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의 4강 진출자 윤곽이 모두 드러났다.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김민재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박준효와 원창연, 양진모 등 쟁쟁한 우승후보를 탈락시킨 양진협을 비롯해 이진규(닉네임: 서곡신), 국가대표 출신 김정민 등이 4강에 올랐다.
     

    이진규와 김정민은 7월 24일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4강 결정전에서 각각 김승섭과 정지완에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남은 두 장의 4강 티켓을 나눠가졌다.

    이진규는 화려한 컨트롤을 겸비한 ‘BJ섭이’ 김승섭을 맞아, 철통수비를 펼치며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첫 세트를 가져간 이진규는 두 번째 세트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 김승섭에 패하며 주춤했으나,  마지막 세트 속공을 구사한 김승섭을 견고한 수비와 지공으로 맞서, 연장전 단 한 번의 기회를 골로 연결하며 4강에 올랐다.  

     
    한편,  과거 WCG(World Cyber Games) 등 국제 e스포츠대회에 ‘FIFA Soccer’ 종목대표로 활동했던 김정민은 노련함을 앞세워 신인 정지완의 패기를 잠재웠다. 첫 세트 김정민은 정지완의 거센 공격에 맥을 못 추고 0대2로 패했으나, 두 번째 세트에서 공격적인 경기운영으로 2대0  승리를 따내, 흐름을 뒤집었다. 마지막 세트 상승세를 탄 김정민은 전반 5분만에 프리킥을 그림 같은 골로 연결시켰고, 이후 탄탄한 수비로 골문을 지켜내며 4강에 진출했다.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개인전 4강은 7월 31일과 8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모든 경기는 ‘FIFA 온라인 3’의 공식 홈페이지와 게임전문 방송채널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에서 생중계된다.

     
    자세한 정보는 ‘FIFA  온라인 3’의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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