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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보름새 7종의 신제품…블루투스 스피커 평정할 기세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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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7-16 17:43:19

    브리츠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쏟아지고 있다.

    브리츠는 지난 6월 24일 2.1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BR-3400BT'를 시작으로 'iF355 BT', 'BZ-D40 올라프', 'BR-3380 록키', ' BE-L10' 등 현재까지 8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중 블루투스 스피커가 6종으로 특히 블루투스 제품군에서 많은 힘을 쏟았다.

    ▲ 브리츠 2.1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BR-3400BT'

     

    무서울 정도의 기세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브리츠 정재훈 이사는 "현재 시장의 관심이 블루투스 제품군에 많이 향하고 있다. 브리츠 역시 멀티미디어 스피커 강자에 머무르지 않고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도 어느 정도 평정할 계획으로 많은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브리츠가 이어폰 쪽으로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상황이라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브리츠  'BR-3350 소프'

    다양한 브리츠 신제품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모델은 무엇일까. 브리츠 정재훈 이사는 비누를 닮은 블루투스 스피커 'BR-3350 소프(Soap)'를 꼽았다. 이 제품은 하얀 바탕에 연두색으로 포인트를 줘 산뜻한 이미지와 함께 한 손에 쏙 잡히는 작은 크기가 특징. 여기에 상단에 고리를 두어 텐트나 가방 등에 매달 수 있어 아웃도어 활동에도 특화됐다.

    정재훈 이사는 "강한 중저음이 특징인 BR-3350 소프는 마이크로 SD 슬롯이나 AUX 단자를 품어 활용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여성들의 파우더 팩트와 비슷한 크기로 여름철 신혼여행이나 캠핑에 어울리는 필수 블루투스 스피커"라 전했다.

    ▲ 태블릿 거치 가능한 블루투스 스피커 'BA-V400 라이트닝' (자료제공 : 브리츠)

    많은 신제품을 선보인 브리츠지만 향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이 여럿이다. 브리츠 정재훈 이사는 "블루투스를 품은 미니 컴포넌트나 블루투스 시디플레이어, 36형 이상 대형TV를 위한 사운드바 등 가정용 오디오를 타깃으로 한 제품과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BA-V400 라이트닝'의 후속 모델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라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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