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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로운 항해 '네이비필드2', 전작 뛰어넘는 스케일로 주목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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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7-11 14:21:12

    우후죽순 쏟아지는 비슷한 게임들 가운데, 해상전투라는 독특한 소재와 재미로 무장한 게임 '네이비필드2’가 전작에 이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에스디인터넷의 실시간 전략게임 네이비필드2는 지난 달 25일 공개 서비스에 들어가 전작을 즐겼던 이용자뿐 아니라, 새로운 게임에 목말라 하던 게임 마니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0여 척에 달하는 함선과 항공기를 직접 운용해 총력전, 거점점령전 등 다양한 해상 전투를 즐길 수 있어 기존 게임에 지친 이용자들이 많은 호기심을 보이는 것.

     
    게임 내에는 2차 세계대전의 '진주만 공습'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진주만’에 등장했던 각종 항공기와 항공모함이 등장한다. 또 독일의 U-boat 잠수함과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배경인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등장한 상륙정 및 각종 군함들을 이용자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현존했던 군함 외에 설계만으로 존재했던 '페이퍼쉽'들이 게임 내에서 3D그래픽으로 재현 돼 페이퍼쉽에 대한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직접 함선의 외형과 성능을 개조하는 '함선개장'도 즐길 수 있다. 나아가 최대 32명이 동시에 각종 군사장비를 이용한 대규모 해상전투까지 펼칠 수 있다.
     

    네이비필드2는 기본적으로 밀리터리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하지만 전작에 비해 진입장벽을 낮춰 1인칭슈팅(FPS), 시뮬레이션, 슈팅 장르를 선호하는 게임 이용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이번 작품은 전작에 비해 그래픽 품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3D 그래픽 기반의 현실감을 추구한 전투 시스템과, 보다 간편해진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게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자동조작이 기본으로 설정돼 있으며, 수동조작 또한 한층 발전돼 짜릿한 타격감과 손맛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룸타입 방식이던 전투가 이제는 자동매칭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에 전장탐색 버튼만으로 이용자들은 자신의 레벨과 함선 등을 고려한 적당한 수준의 대상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네이비필드2는 전투 시스템도 전편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전작에 없던 ‘소대전투’가 들어갔으며, 단순했던 ‘항구점령전’이 세계의 주요 항구들을 두고 보다 큰 규모로 전쟁이 치러진다.

     
    끝으로 함선연구 시스템이 도입돼 이용자들의 게임 몰입도가 한층 높아졌다. 이를 통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속도감을 맛볼 수 있다.
     

    에스디인터넷 관계자는 “네이비필드2를 이용자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네이비필드2는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새롭게 출항하는 지금의 시간을 잊지 않고,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항해를 선사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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