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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7일부터 PC방 습격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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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7-03 17:38:35

    2014년 6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떨어졌지만,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는 뜨거웠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피파 온라인 3'는 PC방 점유율에서 월드컵 특수로 전 월 대비 56.5% 대폭 상승했다.


    게임트릭스 집계 PC방 점유율에서 ‘FIFA월드컵 PC방 역대최강보상’, ‘승리의 6월, PC방 혜택 슈퍼 플러스!’, ‘승리의 6월, 승리의 코인을 모아라!’ 등 다양한 시즌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하였던 ‘피파온라인3’은 스포츠 게임 1위를 굳건히 지켜나갔다.


    월드컵 특수는 축구 게임 신작에도 영향을 주었다. 지난 6월 3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조이시티의‘프리스타일풋볼Z’의 순위 진입이 눈에 띈다. 6월 4주차에 접어들며, ‘첫 승리! 윙볼 덤 이벤트’, ‘한판승부 출석 왕 이벤트’, ‘프풋 이용자 혜택받기’ 등 이벤트를 진행중인 ‘프리스타일풋볼Z’는 0.39%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이며, 19위에 진입했다.


    월드컵 기간에도 MMORPG의 자존심을 지킨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는  전 월 대비 사용시간이 42.6% 대폭 증가하면서, 2계단 상승한 8위에 입성했다.


    리니지는 ‘Episode 전사의 탄생’을 공개하며, ‘용사여! 축제의 최강자가 되어라’, ‘용사여! 각인된 무기를 깨워라’. ‘전사의 부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 진행했다.


    한편 7일부터 2주간 테스트를 진행하는 신작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행보가 기대된다. 스페인 해적들에 난전이 예상되는 이 게임은 화려한 스킬과 한 템포 빠른 액션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언리얼 엔진3 기반의 그래픽과 스페인의 버추얼 토이즈사가 개발한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는 22개의 개성 있는 캐릭터의 다양한 전투 액션과 탈 것, 로프 이동 등 다양한 시스템이 구현된 게임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PC방에서 비공개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며,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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