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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사 이펀 컴퍼니, 2014년 목표는 한국 시장 안착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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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7-02 11:39:29

    이펀컴퍼니는 2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2014년 하반기 신작 3종을 공개하고, 게임 서비스에 대한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이펀컴퍼니는 2013년부터 한국 시장에 적극 뛰어들었다. 싱가폴,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중화권 국가 서비스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펀 컴퍼니는 2013년 6월 4일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삼국지PK', '신기행', '티격태격 제로', '일기당천', '유토피아'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이번 트로이카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 '삼국취', '마을을 지켜줘', '약탈의 민족' 3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삼국취'는 이펀컴퍼니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전략RPG로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과 탄탄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 게임의 장점은 자신의 캐릭터와 무장병사들의 전투위치 조절이 가능하고, 전술적 전투가 가능하다. 6개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생동감 넘치는 액션 타격과 PVP 경기장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마을을 지켜줘'는 카툰풍 그래픽과 유머스러한 스토리를 갖춘 신개념 디펜스 게임이다. 방어탑 전투와 전통PVE, PVP 등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선보이며, PVP중 전력을 향상 시키는 영웅 시스템이 장점이다.


    AOS 요소가 결합한 신작 '약탈의 민족'은 자신의 마을에 건물과 기지를 건설하여 타 플레이어의 침공을 막아냄과 동시에 전투를 통해 부와 영예를 얻는 전쟁 게임이다. 중국에서는 IOS 유저만 140만 명이 즐긴 게임이다.


    이펀컴퍼니 이명 한국 지사장은 "이펀 컴퍼니는 재미있는 인터넷 세상을 만들고자 회사를 설립했다. 한국 시장은 세계적인 게임기업들의 격전지이다" 며 "퍼블리셔, 자체 개발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펀컴퍼니는 한국 시장에서 10대 게임기업으로 진입하는 것이다. 한국 시장의 진출은 곧 글로벌 시장의 진출이다. 한국 유저에게 이펀컴퍼니의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펀 컴퍼니는 연 매출 5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국내 게이머에게는 다양한 고품질의 해외 게임들을 선보이며, 좋은 기업 이미지로 다가설 계획이다.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고 훌륭한 인재 확보 및 육성을 통해 글로벌 소싱센타 역할도 구축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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