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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 거치·매립 겸용 내비게이션 폰터스 P670/P880HD 출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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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6-25 10:10:20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가 거치-매립 겸용 7인치 LCD 내비게이션 ‘폰터스 P670’과 8인치 고해상도 LCD 내비게이션 ‘폰터스 P880HD’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폰터스’ 내비게이션 P670과 P880HD는 프리미엄급 3D 내비게이션 맵 소프트웨어 ‘지니 넥스트(GINI Next)’를 적용했다.

     

    ‘폰터스 P880HD’ 모델의 경우 터치스크린 방식의 8인치 LCD 대화면에 고해상도(1024*600) HD급 고화질을 제공해 도로의 차선정보, 중앙선, 표지판 등 도로의 디테일까지 생생하게 표현된 ‘지니 넥스트’ 지도를 운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니 넥스트’는 국가지리정보시스템 NGIS 2.0을 적용해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이 지도에 반영됐으며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에 사용될 도로 경사, 곡률을 적용한 리얼 3D 지도 이미지를 제공해 운전을 돕는다.

     

    이번에 출시한 폰터스 내비게이션 P670과 고해상도 P880HD는 1.2GHz급의 CPU ARM 코텍스 A9 듀얼 코어(ARM Cortex A9 Dual)와 1GB DDR3 램을 장착해 기존 제품 대비 맵 부팅속도 20% 이상, 경로 탐색 속도 40% 이상 향상됐다. 내비게이션을 켠 후 고해상도 3D 지도도 기다림없이 빠른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운전자들의 사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진 것.

     

    국내 최대의 커버리지를 자랑하는 KBS TPEG 기능을 탑재해 PC 연결 없이 실시간 교통정보부터 사고 구간 안내까지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로 탐색 시 실시간 교통정보가 90% 이상 반영된다.

     

    TPEG이 수신되지 않는 음영 지역에서는 현대엠엔소프트가 제공하는 ‘스마트 트래픽(Smart traffic)’ 기능으로 빠른 길을 안내해 주며, 통신 감도가 떨어지는 복잡한 서울 도심이나 험준한 산악에서도 위치수신 능력이 탁월한 GPS(UBLOX 7 GPS)가 연결돼 끊김 없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날씨정보와 기상특보를 별도의 통신 연결 없이도 내비게이션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히든 기능을 가진 ‘자차 심볼’을 누르면 급박한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응급실, 약국, 경찰서 등 긴급 정보 검색을 쉽게 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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