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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인재양성 사회공헌 활동 드림그림 3기 지원 나서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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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6-23 19:13:35

    ▲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3기 발대식 현장. (사진제공 -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6월 23일,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 한성자동차의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그림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를 비롯하여 한국메세나협회 이병권 사무처장,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 이후 올해로 3회를 맞는 한성자동차의 장학사업인 드림그림 프로젝트는 예술적 재능과 꿈은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초•중•고교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예술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아트캠프, 아티스트들의 멘토링을 받게 된다. 올해에는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재능을 지역활성화 측면에서 기여하고자 지난 4월 서울문화재단과 MOU를 체결했으며, 장학생들이 직접 서울시의 다양한 지역을 공공미술로 개선하는 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화려한 드로잉 퍼포먼스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한국메세나협회 이병권 사무처장과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의 축사, 20명의 드림그림 3기 장학생들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과 신입 장학생 대표 답사로 진행되었으며, 메이트리의 아카펠라 공연으로 마무리되어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무엇보다 커다란 하트 모양의 프레임 안에 학생들이 그린 오브제를 와이어로 연결한 대형 모빌이 행사장 내에 전시돼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


    마음과 마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통해 역동성을 표현한 역동:마음을 잇다(Dynamic:Connecting the Hearts)라는 작품의 대형 모빌은 3기 드림그림 장학생들과 멘토들이 금일 발대식을 위해 준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재능기부 형태로 병원에 기증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훌륭한 인재들의 꿈을 양성하고 한국의 예술 창작활동을 후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드림그림 장학사업으로 나눔 문화를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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