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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캔, 60Hz 지원 4K 모니터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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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6-23 10:05:08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이 4K(3840x2160)의 초고해상도 울트라 HD 패널을 탑재한 28형 모니터 ‘알파스캔 AOC UHD 2868 MHL+DP’를 출시했다. 알파스캔이 선보이는 첫 UHD 모니터 신제품이다.

    (사진제공 : 알파스캔)

    4K 모니터라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10억 7천만 개의 10비트 컬러와 풀 HD 대비 4배 많은 픽셀로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멀티뷰 PIP(picture in picture),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이 있어 데스크탑과 노트북, 노트북과 셋톱박스 등 두 개의 기기를 1개의 모니터에 연결하여 분할된 각각의 화면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셋톱박스와 게임 콘솔을 동시에 연결하여 게임을 즐기면서 TV시청을 할 수 있다. 신제품은 일반 사용자는 물론 고해상도 이미지 작업을 많이 하는 영상 및 CAD/CAM작업자, 건축설계 분야, 그래픽 디자이너 또는 많은 정보를 동시에 보면서 처리해야 하는 보안업계, 증권사, 개발자(프로그래머) 등에게 유용하다.

    신제품은 차세대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스플레이포트(DP)를 포함해 스마트폰 연결 및 충전이 가능한 MHL와 HDMI(2개), DVI, D-sub 단자를 갖췄다. 또한 초고속 전송속도를 자랑하는 USB 3.0단자(USB 2.0대비 10배 빠른 속도) 2개와 USB 2.0단자 2개도 장착되어 있다. 3W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오디오 아웃(Audio out) 단자가 있어 외장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이어폰/헤드폰으로도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또한 1ms의 응답 속도와 60Hz의주사율(DP단자 연결시)로 게임, 스포츠, 영화 등 속도감 있는 영상도 잔상없이 선명하고 깨끗하게 즐길 수 있으며, 8천만 대 1의 동적명암비로 어두운 화면에서도 보다 깊이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UHD 2868은 깔끔하고 모던한 울트라 슬림 디자인에 블랙 텍스처로 마감해 세련미와 사용 중 스크래치나 손자국에 의한 제품 오염을 최소화시키는 실용미 모두를 갖추고 있다. 또한 4가지 기능의 다기능 스탠드가 기본 장착되어 있어 작업 환경에 맞도록 높낮이 조절, 피봇, 스위블, 틸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화면분할 소프트웨어인 'Screen+'를 기본 제공하여 간단한 조작만으로 하나의 화면을 최대 4개, 총 7가지 종류로 분할하여 사용할 수 있다. 보통 28인치의 경우 화면을 2개(가로 또는 세로)나 3개, 나아가서 4개로 나누어 사용함으로써 28인치 2868 모니터 1대로 마치 2대, 3대, 4대의 가상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i-menu'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복잡한 OSD를 버튼으로 일일이 조정할 필요 없이 마우스 조작으로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다. 

    알파스캔 국내전략사업부 윤도원 상무는 “알파스캔 UHD 모니터가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며, “알파스캔은 계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발표로 국내 UHD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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