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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 강화한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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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6-23 00:13:54

    반도체 전문기업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지사장 김현식)는 지난 19일 도심공항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자동차용 반도체 솔루션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 김현식 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현식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 지사장은 “혁신(Innovation)·융합(Integration)·균형(Balance)의 3대 전략으로 모바일 분야뿐 아니라 자동차 솔루션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며 “자동차용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나 차량용 스마트키(Keyless Go) 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국내에서도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는 아날로그 및 혼합 신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집적회로(IC)를 설계 및 생산하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다. 맥심은 최근에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S5에 심박 측정 센서 및 전력 관리 반도체(PMIC)를 공급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다.


    이날 발표에서 맥심은 특히 자동차 전자장치 부분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 맥심이 공급하고 있는 자동차 전자장치로는 Rear-passenger Flat-Panel Display, Body Control, Remote Keyless Entry, Adaptive Brake Lights, Rear-View Camera, Battery Management, Car Radio, Antilock-Braking System, Electronic-Stability Program, Airbag Control and Satellite Crash Sensors, Collision Avoidance, Telematic System, Dashboard-Instrument Cluster, Head-Up Displays, LED Lamp Cluster, GPS Navigation 등이다.


    맥심은 이날 발표에서 이모빌라이저 제품에 대한 데모를 실시했다. 자동차 스마트키에 적용 되어 있는 이모빌라이저 안테나 기능은 스마트키의 배터리가 다 떨어진 상태에서도 자동차 시동을 걸 수 있게 해 주는 장치다. 맥심 이모빌라이저 솔루션은 정확한 앵글에 맞춰서 터치를 한 상태여야 시동이 걸리는 타사 제품과 달리 근처 10CM 이내에만 스마트키를 가져 가면 시동을 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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