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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3, '알제리'전 2점차 승리 예고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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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6-22 13:11:34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3'가 한국과 알제리전을 앞두고, 한국의 승리를 예고했다.

    '피파 온라인 3'는 총 100세트 시뮬레이션을 시행한 결과, 23일 새벽 4시에 대결하는 한국이 알제리를 누르고, 승점 4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알제리를 이기고, 최소한 벨기에와 비겨야 승점 5점을 확보한다. 그러나 비겼을 때 28%, 패하면 16강 진출 확률은 12.5%로 뚝 떨어진다.


    앞서 펼쳐지는 벨기에와 러시아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한국은 알제리를 무조건 이겨야 마지막 경기에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러시아는 벨기에와 비기고, 알제리를 이기면, 승점 5점이 된다. 한국팀도 16강에 필요한 최소 승점은 5점이다. 골 득점과 승자승 원칙에 따라 러시아와 희비가 교차한다.


    가장 좋은 두 번째 경기 시나리오는 벨기에(승점 6)가 러시아(승점 1)를 이기고, 한국(승점 4)이 알제리(승점 0)에 승리하는 것.


    결국, 한국과 알제리전은 난타전이 될 수 있다. 알제리도 한국에 패하면 탈락하기 때문에 공격 중심의 축구가 예고된다. 한국은 러시아와 1승 1무 1패(승점5)가 동률일 경우 골득실에서 조 2위가 결정된다. 무조건 알제리전은 골을 많이 넣고, 이겨야 마지막 벨기에 전에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3'는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이 알제리를 이기고, 2점차 승리를 예고했다. 선제골은 독일 분데리스가 레버쿠젠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을 예고했고, 두 번째 골은 박주영과 교체로 투입된 김신욱을 꼽고 있다.


    한국 전에 가장 위협적인 알제리 선수는 '알제리의 지단' 페굴리(발렌시아)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고 있는 ‘인터밀란’ 소속의 사피르 타이데르가 꼽혔다. 알제리 대표 선수도 스페인,  포루투칼, 이탈리아 리그 등 명문 클럽에서 뛰고 있는 프로 선수들로 구성되있다. 수비보다는 돌파력이 좋은 측면 미드필더 공격진이 매서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피파 온라인 3'는 국내 온라인 게임 1위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월드컵 시작 후 PC방 점유율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는 27%, '피파 온라인 3'는 39%를 나타냈다. 


    또한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한 '피파 온라인 3M'은 온라인 게임 '피파 온라인 3'와 연동되며, 팀 관리와 전술, 스쿼드 강화 등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피파 온라인 3'는 브라질 월드컵 경기에 맞추어 매일 국가별 팀플레이를 할 수 있는 월드컵 모드를 공개했다. 처음 축구 게임을 접하는 초보 유저를 위해 다양한 난이도를 지원한다. 월드컵 모드에서도 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페셔널, 월드클래스, 전설 모드까지 5개의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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