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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의 새로운 블루투스 헤드셋 4종의 매력은?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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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6-18 12:50:01

    PC 스피커로 이름을 날리던 브리츠가 블루투스 이어셋 시장에 뛰어들었다. 음성통화를 위한 비즈니스용 제품이 아닌 음악감상을 위한 블루투스 제품군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본기가 탄탄한 사운드, 착한 몸값이 더해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브리츠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블루투스 이어셋, 헤드셋 4종을 만나보자.

    ◇ 심플한 블루투스 이어셋 BZ-M50

     


    (사진제공 : 브리츠)


    ● 제원

     블루투스 버전

     블루투스 4.0

     지원 프로파일

     HSP, HFP, A2DP, AVRCP

     사용시간

     음악 4.5시간/ 통화 5시간

     충전

     마이크로 USB 5핀

     색상

     블랙, 레드

     값

     6만6,000원


    무엇이든지 깔끔하고 심플한 것이 좋다면 BZ-M50을 눈여겨보자. 브리츠 BZ-M50은 두 개의 이어폰이 케이블로만 연결된 블루투스 이어셋이다. 충전은 하우징을 열어서 하며, 리모트 컨트롤러로 품어 음량 조정, 트랙 이동까지 할 수 있다. 여기에 마이크를 채택해 음성통화도 가능하다. 너무 작아 통화를 오래 못하지 않을까? 걱정마시라. 5시간 음성통화가 가능해 출퇴근용으로도 부족함 없는 배터리를 지녔다.

    ◇ 피트니스용 블루투스 이어셋 BE-M16

    (사진제공 : 브리츠)

    ● 제원

     블루투스 버전  블루투스 3.0
     지원 프로파일  HSP, HFP, A2DP, AVRCP
     사용시간  음악 4.5시간/ 통화 5시간
     충전  마이크로 USB 5핀
     색상  레드, 라임, 옐로우, 민트
     값  8만8,000원

    BZ-M50이 일상용으로 적합한 블루투스 이어셋이라면 BE-M16은 피트니스나 아웃도어를 타깃으로 한 제품이다. 두 개의 유닛이 케이블 하나로 연결돼 목 뒤로 넘겨서 사용한다는 점이 같지만 귓바퀴에 걸칠 수 있는 별도의 이어훅이 포함된다. 귓바퀴에 안착되는 이어훅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착용감을 주며 쉽게 귀에서 탈락하지 않아 등산, 러닝, 피트니스 등 아웃도어 활동에 어울린다. 마이크를 품어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음성 안내를 5가지 언어 중 선택할 수 있는 글로벌한 녀석이다.

    ◇ 팔방미인 블루투스 헤드셋 BE-M17

    ▲ 입문용으로 좋은 블루투스 헤드셋(사진제공 : 브리츠)

    ● 제원

     블루투스 버전

     블루투스 3.0

     지원 프로파일

     HSP, HFP, A2DP, AVRCP

     사용시간

     음악 8시간/ 통화 8시간

     충전

     마이크로 USB 5핀

     색상

     블랙, 화이트

     값

     8만8,000원


    산뜻한 디자인과 가벼운 착용감, 성능 여기에 착한 몸값까지 갖춘 블루투스 헤드셋을 찾는다면 BE-M17이 어울린다. 귀에 살짝 얹어지는 형태로 가볍게 밀착되지만 40mm 드라이버를 품어 소리만큼은 풍성하다. 대형 드라이버에 어울리는 묵직한 저음을 지녀 음악감상뿐 아니라 게임이나 영화 감상에도 잘 어울린다. 오디오 케이블을 꽂으면 유선헤드폰으로도 사용돼 활용도가 높고 블랙과 화이트 색상 모두 광택이 들어가 패션 아이템으로도 합격점을 줄 수 있다.

    ◇ 하이파이 블루투스 헤드셋 BZ-M70

    (사진제공 : 브리츠)

    ● 제원

     블루투스 버전

     블루투스 3.0

     지원 프로파일

     HSP, HFP, A2DP, AVRCP

     사용시간

     음악 8시간/ 통화 8시간

     충전

     마이크로 USB 5핀

     색상

     블랙

     값

     13만9,000원


    BZ-M70은 무엇보다 음질을 중시하는 이들을 위한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블루투스 압축 전송방식으로 인한 음손실 방지 기술을 넣어 사운드에 대한 공을 들였다. 중저음은 너무 지나치지 않으면서 단단한 밀도를 유지하며, 중간 음역과 고음의 밸런스가 잘 다듬어져 대부분의 음악 장르와 어울린다. 두툼한 이어패드를 넣어 외부소음을 충실히 막아줘 아웃도어에서 사용하기 좋다. 조작은 이어컵에 있는 클릭패드를 눌러 조작하며 큼직한 크기만큼 조작도 시원시원하다.

     

    * 해당 기사는 디지털 매거진 이츠비 6월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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