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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내린 블소 비무제:임진록, 현장에 1,500명 유저 몰려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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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5-31 20:20:32

    엔씨소프트의 명품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 '네네치킨배 불소:비무제: 임진록' 경기를 31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했다. 

    31일, 토요일 저녁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블소 비무제: 임진록' 경기는 1,500명의 열혈유저가 참여해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유저가 방문하셔서 다급하게 용산 CGV 상영관으로 방청석을 마련했다"며 "'네네치킨배 블소:비무제' 오프라인 대회에 참여해주신 유저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벤트 경기에 참여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방송인은 “블레이드 &소울은 20렙까지 해봤다” 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전 프로게이머 임요한 선수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1주차 첫 경기는 A조 4인의 토너먼트 경기와 이벤트 경기로 조 1위와 홍진호 경기를 진행했다.

     

    스파이럴 캣츠는 비무제: 임진록 현장에서 블소 유명 캐릭터 ‘진서연, 남소유’의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날 최대 관심은 블소 비무제: 무왕 결선 우승자 'x미야모토 무왕x' 김창현 선수가 첫 날 참가한 것.


    국내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 크래프트’ 리그가 전성기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MMORPG 장르인 ‘블소 비무제’ 대회에 1,500명의 유저가 몰려 국내 e스포츠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국내 e스포츠 장르는 RTS, AOS, 슈팅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MMORPG ‘블소 비무제: 임진록’ 대회가 국내 주요 e스포츠 대회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하루였다. 


    한편 31일 A조 경기를 시작으로 6/7(토) 19시 B조 토너먼트와 임요환과 이벤트 경기가 열리며, 6/14은 결승전 1, 2위 4인 토너먼트 대회, 6/15(일)은 임진록 매치 임요환팀 vs 홍진호팀 이벤트 매치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네네치킨과 스틸시리즈가 후원하고 케이블TV 채널 온게임넷이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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