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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한국 파트너사와 함께 구글 플레이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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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2 16:18:24
안병도 기자
(catchrod@betanews.net)

 

구글, 한국 파트너사와 함께  구글 플레이 데이 개최

▲  제이미 로젠버그 구글 디지털 콘텐츠 부사장

 

"한국은 진정한 디지털 국가입니다. 한국 사용자는 안드로이드를 통해 좋은 디지털 경험을 하고 있니다. 한국은 구글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매출 상위 5대 국가입니다. 이것은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이용, 협력하는 개발사 덕분이지요"

2014년 5월 12일, 구글코리아는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구글플레이 앱 개발사 및 파트너사와 함께 구글플레이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이미 로젠버그(Jamie Rosenberg) 구글 디지털 콘텐츠 부사장은 한국이 구글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지를 강조했다.

모바일과 스마트폰은 우리가 삶과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꿨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75퍼센트로 가장 높은 나라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쓰든 LG G 시리즈를 쓰든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하든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를 이용할 것이다. 애플 아이폰을 쓰는 사람에게 앱스토어가 필수적인 플랫폼인 것과 마찬가지다.

 

구글, 한국 파트너사와 함께  구글 플레이 데이 개최

▲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구글 플레이는 필수

 

예전에 불가능했던 일이 스마트폰으로 인해 가능해지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메일을 보낼 수 있고, 희귀도서를 편하게 구글플레이에서 검색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는 한국시장에서 앱과 게임, 도서를 제공하고 있는데 개발자들이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세계적 플랫폼이다. 

요즘 모바일 기기 사용자는 한 개 이상의 디지털 디바이스에서 콘텐츠를 소화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기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구글플레이는 설계할 때부터 클라우드를 고려했다. 로젠버그는 디바이스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근하는 창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정의했다.
 
로젠버그 부사장은 아내의 예를 들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전혀 다른 기기에서 예전에 구입한 전자책이 저절로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아내가 놀라워 했다는 사례였다. 그는 자동차 운영체제등 디바이스 플랫폼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앞으로 사용자의 경험도 계속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글, 한국 파트너사와 함께  구글 플레이 데이 개최

▲  시계 바늘과 구글 플레이를 일치시킨 디자인

 

구글은 그동안 애플에 비해 스스로의 마켓인 구글플레이 관리와 지원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들어왔다. 기기를 구입해야 쓸 수 있는 애플 생태계에 비해 무료 운영체제이고 이동통신사에 많은 권한을 양보했다는 한계는 있었다. 하지만 중소규모의 앱 제작사를 도와주고 공생하는 관계구축이 아쉬웠던 게 사실이다. 바로 이런 부분을 극복하고 보다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것이 이번 구글 플레이 행사다.

 

구글, 한국 파트너사와 함께  구글 플레이 데이 개최

▲  구글 플레이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

 

구글플레이는 현재 100만 개 이상의 앱이 등록되어 있고, 전 세계 190개국에서 매달 20억 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를 기록한다. 누적으로는 500억 건의 앱 다운로드가 이루어지고 있는 세계적 플랫폼이다.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2013년 구글이 전세계 개발자에게 배분한 수익은 2012년 대비 4배로 증가했다. 국내 개발자도 늘어나고 있는데 최근 2년 동안 구글플레이에 등록한 한국 개발자 수는 3배가 증가했다.

 

구글, 한국 파트너사와 함께  구글 플레이 데이 개최

▲  구글은 특히 한국 게임시장에 주목했다

 

구글 플레이 행사를 통해 구글은 한국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으며 성공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렸다.

 

하지만 공식적인 구글의 지원정책은 구글 플레이에서의 노출과 홍보가 전부다. 제작비용 지원이나 공동홍보 등은 여전히 정책상 하지 않는다. 특히 국내 제작사의 불만 사항이었던 수수료 문제에 대해서는 글로벌 정책에 따를 뿐이라는 공식입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협력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 혜택으로 느껴질 지는 미지수다.

 

구글, 한국 파트너사와 함께  구글 플레이 데이 개최

▲  존 리 구글 코리아 사장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예전에 전화는 단순한 전화였다. 예전에는 무거운 짐가방을 들고 회사에 갔다. 그렇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며 "구글 플레이를 통해 멋지고 훌륭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가 일상생활에서 어떤 쓸모를 지니는 지 경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에서 구글은 앱 제작사들에게 친절하고 매력적인 플랫폼 관리자로 보이고자 노력했다. 이런 노력이 앞으로 한국 협력사에게 얼마만큼의 효과를 가져다 줄 지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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