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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는 라이딩, 아메리칸 이글 레비떼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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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5-12 14:43:38

    부담 없는 라이딩, 아메리칸 이글 레비떼

    AMERICAN EAGLE REVITE

     

    드디어 길고 긴 겨울이 끝나고 자전거의 시즌이 돌아왔다. 그만큼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할 수 있는 시기.

     

    덕분에 몇몇 자전거 메이커는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보급형 라인업을 보충하고 있는 상황이다.

     

    ANM 레비떼는 보급형 자전거 중 로드바이크 형태를 띠고 있다. 국내에서 오랜 시간 인기 제품으로 활약한 제품군은 MTB지만 최근에는 로드바이크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로드바이크의 매끄럽게 빠진 프레임과 멋스러움을 더해주는 드롭바는 자전거 입문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요소다. 하지만 제대로 로드바이크를 타보기 위해서는 상당한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사실.

     

    이건 MTB도 마찬가지지만 MTB는 다양한 형태의 보급형 제품이 존재해도 로드바이크는 상당히 제한적이다. ANM 레비떼는 사용자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켜준다.

     

    당신의 생활과 함께하는 자전거

    전문 로드바이크를 즐기지 않는 자에게 전문 로드바이크의 가격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런 상황이라면 누구든 보급형 자전거를 찾게 되는데 ANM 레비떼는 보급형임에도 준수한 사양을 가지고 있다. 먼저 프레임 사이즈는 490mm과 520mm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이 정도 사이즈면 대부분의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범위다.

     

    ●부담 없이 즐기는 스피드

    레비떼는 시마노 투어니 변속기를 쓴다. 14단으로 구성은 2X7. 보급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불편하지 않다. 기어가 많다고 다 좋은게 아니다. 실제 전부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건강까지 지켜주는 전립선 안장

    ANM 레비떼 역시 전립성 안장은 기본!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전립선 안장이 도움되는 것은 사실이기에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쓴 부분을 엿볼 수 있다.

     

    ●빠르게 반응하는 듀얼 컨트롤 레버

    달리는 중 기어를 바꿀 때, 조작이 불편하면 동작이 흐트러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레비떼는 라이딩 중에도 포지션의 변동을 줄여 안정적으로 달리도록 듀얼 컨트롤 레버를 달았다.

     

    ●충분히 검증된 6061 알루미늄 프레임
    견고하고 가벼운 알루미늄 프레임을 썼다. 민감한 라이더는 약간의 무게 차이에도 민감하게 받아들이겠지만 레비떼는 어디까지나 보급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을 잊지 말자. 무게와 가격은 반비례하니 말이다.


    가볍게 떠나는 여행의 동반자

     


    과거 보급형 자전거는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아 외면을 받아 왔다. 결국 무리해서 비싼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최근 메이커들은 보급형 제품에도 공들여 완성하기 때문에 초보라면 부담 없이 보급형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ANM 레비떼는 보급형 제품으로는 충분한 수준의 완성도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자전거 본연의 기능과 함께 드롭바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납득 가능하다.


    일부는 드롭바가 일반 생활용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의견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부분으로 드롭바의 경우 다양한 싯팅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쪽을 더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생활용 자전거로 보급형 로드바이크를 사용하는 경우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ANM 레비떼는 보급형답지 않은 매끈한 디자인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부품으로 구성됐다. 일반 생활용만이 아니라 운동에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제품인 만큼, 두 가지 용도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라면 합리적인 가격의 ANM 레비떼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 해당 기사는 디지털 매거진 이츠비 5월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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