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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문화방송과 4K MOU 체결…인천 아시안게임 지원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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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4-30 10:52:25

    소니코리아가 국내 4K/UHD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문화방송(이하 ‘MBC’)과 업무협력 및 공동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30일 밝혔다.

    ▲ 문화방송 김성근 디지털본부장(좌)과 소니코리아 노다 케이이치 프로페셔널 솔루션 부문 사장(우) (사진제공 : 소니코리아)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소니코리아는 2014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MBC 측에 4K/UHD 제작을 위한 카메라 장비 지원 및 기술 지원을 진행한다. MBC는 HD 설비 및 4K/UHD 시스템 구축 시 파트너십을 가지고 소니코리아와 업무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방송장비 및 프로페셔널 솔루션 시장에서 리더십을 자랑하며 4K/UHD 콘텐츠 촬영 및 제작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소니코리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4K 방송용 카메라 PMW-F55 제품과 4K 스위처 MVS-7000X, 4K XAVC 서버 PWS-4400, 4K 모니터 PVM-X300 등 4K/UHD 라이브 시스템 관련 장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PMW-F55는 35mm 4K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여 기존 풀 HD 포맷 대비 4배 이상의 정보를 담을 수 있으며, 뛰어난 밝기와 선명한 컬러, 보다 디테일한 영상 촬영에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4K RAW, 4K XAVC, HD XAVC, HD MPEG2 등 다양한 촬영 포맷을 지원하여 유연성이 필요한 영상 촬영 및 제작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국내 지상파 방송에서 스포츠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4K 콘텐츠 촬영 및 제작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4K는 풀 HD의 4배에 이르는 고해상도 영상 포맷으로 소니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4K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지상파의 4K/UHD 방송이 안착될 수 있도록 고객사에 최적의 솔루션과 기술 지원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4K 방송용 카메라 PMW-F55를 비롯하여 PXW-Z100, NEX-FS700 등 4K 카메라와 TRIMASTER EL A 4K OLED 모니터, 4K 씨네마 프로젝터, 4K 홈 씨네마 프로젝터 등 다양한 4K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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