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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선물공장 프로젝트와 소아암 환자 응원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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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4-18 11:18:30

    비영리 민간단체 ‘선물공장 프로젝트(대표 손은정)’가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추억을 선물하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활동은 소아암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다.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소아암 환자 중 5명을 선정하고 가족을 함께 초청한다. 올해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에서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쇠소깍, 천지연 폭포, 외돌개 등 제주도 명소 곳곳을 둘러볼 예정이며, 가족여행 컨셉에 맞게 각 가족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별적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이 선물공장 프로젝트는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고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를 통해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지난 4월 2일부터는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유캔펀딩을 통해 모금활동도 진행 중이다.
     

    모금 하루 만에 목표액(150만원)을 채웠으며, 취지에 공감한 여러 후원자들의 참여로 현재 193%의 높은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모금된 금액은 참가 가족들의 여행 앨범 제작 비용으로 사용된다.  후원자들은 블레이드 & 소울 아트북, NC 다이노스 야구공, 리니지 캐릭터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선물공장 프로젝트 손은정 대표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다는 목적으로 단체를 설립하게 되었다”며 “많은 참여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욱 많은 소아암 가족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엔씨소프트가 후원 및 참여를 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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