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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대작 '이카루스', 성공의 날개짓 시작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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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4-12 11:50:21

    국내 온라인 게임계 활력을 불어넣어줄 블록버스터 게임 ‘이카루스’의 화려한 비상이 드디어 시작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오는 16일, MMORPG ‘이카루스’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업계는 엔씨소프트의‘아이온’과 ‘블레이드앤소울’을 잇는 또 하나의 대작 MMORPG 탄생을 기대하며 이카루스의 선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처럼 게임업계가 이카루스를 주목하는 이유는 화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게임성과 매력적인 시스템,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편의성 때문이다.
     

    유럽 스타일의 느낌을 살린 판타지 MMORPG 이카루스의 매력 포인트는 화려하고 정교한 전투다. 이용자들은 버서커·어쌔신·가디언·프리스트·위저드 등 총 5종의 직업으로 각기 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몬스터의 반응에 따라 적절한 전투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보다 흥미진진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대상을 띄운 후 공중 콤보 공격을 구사하거나 강타 공격으로 멀리 날린 적을 점프해 내려찍는 등 보다 역동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각 상황에 맞는 연계기 사용도 이카루스의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특히 이카루스의 백미는 ‘펠로우 시스템’이다. 기존 게임에서 몬스터는 사냥해 물리쳐야할 대상이었지만, 이카루스에서 몬스터는 길들여 활용해야 하는 존재다. 이용자는 몬스터를 길들여 탑승하고 지상 또는 공중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마치 영화 ‘아바타’가 연상되는 대목이다.

     
    이카루스의 또 다른 매력은 저마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높은 자유도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어 이카루스 세계에서 돋보이는 존재로 활동할 수 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테라 등 대작 MMORPG들의 필수 흥행공식이 된 상태다.

     
    이 외에도 이카루스에는 깊이 있는 시나리오와 다양한 퀘스트, 파티원 간 협력으로 헤쳐 가는 다채로운 던전, 친구와 전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1대 1전투 시스템 등 MMORPG의 기본적인 재미요소가 잘 갖춰져 있다.
     

    이카루스 이용자는 펠로우를 통해 공중 요새나 공중 인던과 같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대규모 공중전 체험도 가능하다.

     
    2014년 게임 대상에도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2년 블레이드앤소울, 2013년 아키에이지에 이어 올해는 이카루스가 국내 온라인 게임 대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오랜 담금질을 해온 만큼 이카루스가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비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 서비스 노하우를 다진 위메이드의 해외 서비스 능력도 이카루스의 미래를 밝게한다. 국내를 넘어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본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카루스 캐릭터 사전 등록에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 ‘텔리오’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 그 만큼 이카루스의 사전 열기가 뜨겁다는 방증이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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