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유환아이텍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 UHD 전자칠판으로 교육시장 선도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4-04-04 09:48:25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유환아이텍(www.uhitech.co.kr. 대표 유창수)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4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총 3일간 개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해 자시의 정부 조달 제품을 선보인다.

     

     


    ▲ 유환아이텍은 84형 크기에 UH 해상도를 품은 전자칠판을 선보인다


    특히 유환아이텍이 이번 행사서 선보이는 전자칠판 중 84형 크기의 제품이 UHD(3,840×2,160)의 초고해상도를 갖췄다. 전자칠판이 UHD 해상도를 품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 우선 화면이 크고 또렷하기 때문에 멀리 있는 학생들도 쉽게 화면 내용을 인식할 수 있으며, 대형 화면의 장점을 살려 선생님은 기존 넓은 칠판에서 판서를 한 경험 그대로 전자칠판에서 쾌적한 필기가 가능하다.

    ▲ UHD 해상도는 더욱 세밀한 판서가 가능하다


    또한 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작은 글씨나 복잡한 수학 문제 풀이도 세밀한 판서가 가능하다. 전자칠판도 일반 TV와 마찬가지로 10년 이상의 수명을 지니기 때문에 전자칠판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UHD 해상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활용성 측면에서 더 뛰어나다.


    유환아이텍 전자칠판은 55형, 70형, 75형, 84형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소규모 학원이나 대형 강의실에 쓸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를 지원하며 모두 LED 패널이며, 전자칠판 뒷면엔 PC를 장착할 수 있다. 옵션 사항인 PC는 인텔 최신 4세대 i7 프로세서와 256GB 용량의 드라이브(SSD)를 지녀 더욱 원활한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전자칠판 하단에는 새롭게 사운드바가 채택돼 별도의 앰프나 스피커 없이도 소리를 들을 수 있어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다. 소리는 별도의 스피커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을 정도. 3형 크기의 우퍼가 4개나 달려있어 강력한 중저음을 만들어내 영화를 감상하기에도 좋다.

     

    ▲ 사운드 바는 내장된 소프트웨어로 저음이나 서라운드 효과를 낼 수 있다

     

    90W의 고출력으로 큰 교실을 채우고도 남을 넉넉한 음량을 제공한다. 또한 리모컨으로 저음의 양이나 서라운드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전자칠판과 내장PC, 사운드바까지 모두 합쳐진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고, 전자칠판만 구매 가능해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 내장된 PC는 얇은 크기에 뛰어난 확장성을 갖췄다


    전자칠판에 들어가는 PC는 뒷면에 부착되며 작은 크기로 교실에서 쓰기 좋게 최적화됐다. HDMI 단자와 최신 디스플레이 포트, 4개의 USB 3.0 단자를 품어 확장성을 높였고, 유/무선랜은 두 개씩 채택해 하나가 고장 나더라도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유환아이텍의 전자칠판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판서 소프트웨어인 ‘UI 보드’로 차별화했다. UI 보드는 무한 칠판, 2인 판서, 스마트 지우개, 이미지 복사 및 붙여넣기 등 다양한 기능을 손가락 하나로 간단히 실행할 수 있다.

     


    ▲ 유환아이텍의 판서 소프트웨어는 누구나 쉽게 쓰도록 구성됐다

    또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타사의 전자칠판의 경우 전자펜의 색을 바꾸려도 해도 사용자가 직접 메뉴버튼까지 가서 눌러야 하지만, UI 보드는 두 손가락 터치로 언제든지 자주 쓰는 메뉴를 불러와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아이콘이 크고 간단해 누구나 한 번만 보고도 쉽게 손가락을 눌러 사용할 수 있다.

     



    ▲ 독줌 소프트웨어로 문서 파일을 읽어와 다양한 판서가 가능하다

     

    여기에 유환아이텍이 함께 공급하는 독줌(DocZoom)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시청각 수업이 가능하다. 독줌은 인쇄가 가능한 모든 파일을 불러와 화면에 딱 맞게 띄울 수 있다. 확대도 간편하며 한 부분만 캡처해 UI보드로 전송해 자세한 판서도 가능하다.

     

    또한 화면 반전 기능이 있어 바탕을 어둡게 만들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오랫동안 화면을 봐야 하는 선생님들의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유환아이텍은 전자칠판과 함께 전자교탁도 함께 선보인다. 전자교탁은 와이드 22형 LED 모니터를 품었다. 새로운 22형 모니터는 S-Sub와 DVI-D 단자는 물론 HDMI 단자까지 채택해 멀티미디어 활용도를 높였다.

    ▲ 유환아이텍의 전자교탁은 무엇보다 내구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

    여기에 정전식 터치스크린으로 별도의 펜 없이도 손가락으로도 정교한 필기가 가능하다. 다기능 컨트롤 패드는 버튼이 아닌 터치 방식으로 가볍게 눌러 마이크, 화면 프로젝터 등의 제어가 가능하며, 터치 방식은 누르기 쉬울뿐더러 잔고장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기본 마이크는 방향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고성능 구즈넥 마이크가 담겨 있으며, 옵션 사항으로는 무선 마이크도 선택할 수 있다. 900MHz 주파수를 갖는 무선 마이크는 가벼운 무게로 오랫동안 들고 있어도 무겁지 않고 USB 충전방식으로 간단히 USB 케이블만 연결해 충전이 가능해 유지보수가 간편하다. 교탁 오른쪽에는 USB 단자가 있어 PC에 직접 USB 메모리를 꽂지 않고도 쉽게 USB 메모리의 데이터를 읽을 수 있다.

     

    전자교탁 케이스는 스틸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모든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다듬어 학생들이 부닺혀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했다. 교탁 밑면에는 프로젝터나 마이크, 사운드 등을 제어하는 통합 컨트롤러가 담겼으며, 하나의 컨트롤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나머지 여유 공간에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 파나소닉 인터랙티브 초단초점 프로젝터 PT-CW331


    유환아이텍은 파나소닉의 극단초점 프로젝터 ‘PT-CW331REA’도 함께 전시한다. 3100 안시 루멘의 높은 밝기를 가진 PT-CW331REA는 60cm 거리로도 80형 대형 스크린을 만들어내며, 인터랙티브 기능을 품어 투사된 이미지에 펜을 가지고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듀얼 펜 모드’를 지원해 두 개의 펜으로 두 사용자가 동시 판서도 가능하다.

    파나소닉 프로젝터의 한국 총판이자 카시오 프로젝터를 유통하는 유환아이텍은 영상시스템 전문업체다. 여기에 전자칠판, 전자교탁 그리고 독자적인 멀티미디어 교육 솔루션으로 기업 및 정부 조달 제품을 활발히 공급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92614?rebuild=on